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공개, 디자인 변화에 대한 기대감
기아 준대형 K8의 페이스리프트 버전 예상도 등장소식이 들려 왔다. 지난 6일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철학을 접목한 K8 페이스리프트 예상도를 공개했다. 현행 K8은 파격적인 전면부 그릴 디자인으로 출시 초기부터 호불호가 갈린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동급 모델인 현대차의 그랜저 대비 애매한 포지션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 젊은 층도, 중장년 층도 만족시키기 어려웠다는 평이다. 이번 예상도는 이 부분을 크게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K8 페이스리프트의 디자인 특징
공개한 예상도를 보면 K8은 오퍼짓 유나이티드 디자인 철학을 계승했다. 전면은 스타맵 시그니처 주간주행등이 적용됐으며 바디색상과 같은 색상으로 처리된 라디에이터 그릴 패턴이 다른 색깔로 마감된 점이 눈에 띈다. 갈매기 형태의 크롬 액세서리는 그대로 유지됐고 범퍼페시아의 레이아웃은 대대적인 개선을 통해 고급스러움과 우아한 느낌을 더했다.
네티즌들의 반응
네티즌들은 “범퍼 색깔만 차이를 줘도 크게 바뀐 느낌이다”, “이건 디자인의 호불호가 없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반응은 새로운 디자인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반영한다.
K8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디자인 상상력의 한계
다만 이번 예상도는 디자인을 어느 정도 엿볼 수 있는 스파이샷이 부족해 디자이너의 상상력이 상당 부분 가미됐다. 이로 인해 실제 모델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출시 예정
페이스리프트가 이뤄진 K8은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K8은 더욱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