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백 모델로 출시?’.. 단종 됐던 기아 신형 K3, 충격 소식 전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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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해치백으로 재탄생
기아의 패밀리룩 대거 적용
가격은 2,433만 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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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3 해치백 모델이 멕시코에서 공개됐다.
기아에서 생산하는 소형 해치백 차량으로 멕시코에서 생산된다. 이번 K3 해치백은 리오의 풀체인지 모델이다. 내수용 K3는 풀체인지가 예정되어 있어 K4로 네이밍 변경이 이루어진다.

기존의 K3 명칭을 리오가 풀체인지를 하며 글로벌 정책에 따라 이어받게 되었다.
이번 신형 K3 해치백 모델은 K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으로 기아의 패밀리룩을 강조했다. 기존의 익숙한 디자인으로 돌아오면서도 더 세련된 모습으로 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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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의 화려한 변신
스타맵 시그니처 적용

리오는 1999년 11월 국내에도 출시되었다. 1세대 프라이드의 후속 모델로 개발되어 소형 세단으로 출시됐다. 하지만 2005년부터 후속 모델인 프라이드에게 자리를 물려주면서 국내에서는 단종 수순을 밟게 되었다. 그 뒤로도 리오는 프라이드로 네이밍 변경되어 수출용으로 판매되었다.

신형 K3 해치백은 K5 2세대와 유사한 옆모습을 가졌다. 루프 라인이 완만하게 후면부까지 이어지는 형태이다. 외관 디자인은 자연과 조화를 이룬다는 기아의 오퍼짓 유나이티드 디자인 철학이 적용되었다. 전면 헤드램프는 스타맵 시그니처가 적용됐다. 헤드램프의 양 끝이 수직으로 떨어지며,  테일램프도 양 끝이 사선으로 떨어지는 형태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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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폭 커진 차체 크기
파워트레인 구성은

그릴은 기아의 패밀리룩 중 하나인 타이거노즈 그릴이 적용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4,295mm, 전폭 1,765mm, 전고 1,495mm, 휠베이스 2,670mm로 이전 리오 모델보다 전장은 230mm, 전고는 45mm가 높아지면서 크게 늘어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기본 트림에는 1.6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 출력은 123마력, 최대 토크는 15.7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6단 자동변속기가 물려있으며 전륜구동으로 움직인다. 6단 수동변속기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상위 트림인 GT-Line 트림에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152마력과 18.3kgf.m의 더 높아진 출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6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간다.



통합된 디스플레이 적용
총 5가지 트림으로 구성

실내에는 4.2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의 가운데가 이어진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EV6와 같은 D컷의 스티어링 휠이 들어간다. 64개의 색상을 지원하는 앰비언트 램프와 운전자 보조 시스템,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C 타입 USB 포트, 터치식 공조기와 6개의 에어백을 지원한다.

트림은 총 5가지로 L, LX EX EX팩, GT-Line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멕시코 현지 시장 기준으로 313,900페소(약 2,443만 원)~452,900페소(3,525만 원)으로 구성되었다. 신형 K3 해치백 모델은 멕시코, 남아메리카와 일부 개발도상국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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