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G GT 4도어 쿠페
메르세데스-벤츠 일본은 고성능 스포츠카, 메르세데스- AMG GT 4도어 쿠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GT63S E 퍼포먼스’를 추가하고 2024년 1월 24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3,340만 엔이다.
AMG의 PHEV 출시와 경향
메르세데스-벤츠 AMG는 최근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모델을 추가함으로써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특히, 메르세데스-AMG GT 4-Door Coupe 시리즈에 GT63S E Performance 모델을 추가한 것은, AMG 브랜드가 고성능과 친환경 기술을 융합하고 있는 경향을 보여준다. 이러한 움직임은 고성능 자동차 시장에서의 환경 지속 가능성에 대한 증가하는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다.
AMG GT 4도어 쿠페 성능
이 차량의 동력 시스템은 최고 출력 639마력과 최대 토크 900Nm를 발휘하는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과 150kW의 전기 모터, 그리고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을 조합했다. 시스템 총 출력은 843마력이며, 최대 시스템 토크는 1,400Nm 이상으로 0-100km/h 가속은 2.9초, 최고속도는 315km/h에 이른다.
배터리 및 EV 모드
AMG가 자체 개발한 고성능 배터리는 정격 출력 70kW, 최대 출력 150kW를 발휘한다. 배터리 용량은 6.1kWh로, 전기차(EV) 모드로 12km의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배터리 셀을 직접 냉각하는 혁신적인 냉각 방식을 채택하여 최적의 작동 온도를 유지하며 고성능을 유지한다.
다양한 드라이브 모드
‘에렉트릭’,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 ‘레이스’, ‘슬립퍼리’, ‘인디비주얼’ 등 7가지 드라이브 모드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에렉트릭’ 모드에서는 130km/h까지 전기 모터만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미래 전략
메르세데스-벤츠 AMG의 미래 전략은 고성능과 친환경 기술의 조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PHEV와 같은 고성능 하이브리드 모델을 통해 전통적인 내연 기관의 성능을 전기 모터의 효율성과 결합하고 있다. 또한, 이는 AMG가 미래 전기차 시대에 대비하여 자사의 핵심 가치인 ‘성능’을 유지하고, 동시에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AMG는 고성능 PHEV 모델의 추가를 통해 고성능 자동차 시장에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전통적인 AMG의 성능과 현대적인 친환경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