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루스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되기 앞서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람보르기니 매거진에서 22일(현지시간) 게시된 티저 이미지에는 우루스 PHEV의 후면부 일부를 보여주고 있다.
한 쌍의 테일램프는 재설계된 것으로 보이며, 눈에 띄는 리어 스포일러와 다른 세부 디테일 요소의 변화를 예고했다. 또한 우루스 PHEV에는 전기 모터를 추가하고 있기 때문에 더 강력한 출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현재 우루스 S와 우루스 퍼포만테보다 더 높은 출력과 함께 전기 모드에서 배터리로만 주행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아질 예정이다.
우루스 PHEV는 포르쉐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와 형제 모델이며, 카이엔은 현재 591마력의 트윈터보 V8 엔진과 전기 모터로 174마력을 제공해 총 729마력을 발휘한다.
카이엔과 마찬가지로 우루스 PHEV는 전기모터와 추가 배터리 시스템을 장착하면서 기존보다 더 증가된 무게를 갖출 예정이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우루스 PHEV를 곧 글로벌 론칭하고 2029년에 우루스 2세대, 2028년에 첫 순수 전기차 란자도르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올해 우루스 PHEV와 함께 우라칸의 후속 모델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더해 데뷔한다.
-MOTOR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