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가 5년만에 고정 출연하는 tvN 예능 ‘아파트404’ 그 시절 올드카 등장으로 화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아파트404’가 뜨거운 시청자 반응과 함께 화제성을 점령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아파트404’는 선공개 영상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랭크됐으며, 방송 이후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까지 기록했다.
‘아파트404’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 총 6명의 입주민이 우리에게 친숙한 공간이자 생활 터전인 아파트를 배경으로 기상천외한 일들의 실체를 추적하는 시공간 초월 실화 추리 예능이다.
23일 방송된 1화에서는 1998년 배경으로 설정되어 그 시절 인기 있었던 드라마 ‘토마토’ 김희선의 모습을 한 제니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당시 국민차로 손꼽혔던 ‘대우 르망’, ‘기아 프라이드’가 제공되었다.
유재석, 양세찬, 제니로 구성된 ‘예능팀’이 탄 ‘대우 르망’은 1986년 나온 소형차다. 가격은 고급형 485만 원, 최고급형 519만 원이었으며 498cc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 출력 88마력, 최대 토크 12.9kg.m의 힘을 발휘했으며 170km/h의 최고 속도를 자랑했다.
유재석이 운전하는 르망을 타고 가다가 돌연 이상한 소리가 들리자 제니가 깜짝 놀랐고 유재석은 “안테나 들어가는 소리”라고 설명을 해줬다.
1998년생으로 이러한 광경을 처음 목격한 제니는 재밌는 듯 “이게 가는 차인 게 신기하다”라며 마냥 신기해했고 양세찬은 “순간 제니 방귀 뀌는 줄 알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차태현, 오나라, 이정하로 구성된 ‘배우팀’이 탄 ‘기아 프라이드’는 1987년 미국 포드, 일본 마쓰다와 합작해 출시됐다. 탄탄한 동력성능과 잔고장이 없는 높은 내구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당시 가격은 300만 원 선으로 추정된다.
운전을 맡은 차태현은 수동 변속 기어때문에 피하고 싶은 언덕에서 정차하는 긴장감 넘치는 상황도 발생, 굉음과 함께 벗어나 재미를 배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