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카니발 하이브리드 공식 출시
총 출력 245마력, 복합연비 최대 14km/ℓ
하이브리드 출고 대기기간 1년 이상 걸려…
기아의 대표 미니밴인 신형 카니발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공식 출시됐다.
신형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새롭게 도입된 1.6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효율성과 성능을 모두 잡았다.
이 차량의 시스템 총 출력은 245마력, 복합연비는 최대 14km/ℓ를 달성해 연료 효율성 면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고객 중 무려 80% 이상이 선택
신형 카니발 하이브리드의 파워트레인은 6단 자동변속기와 전기모터의 조합을 통해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이를 통해 높은 연비와 함께 우수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신형 카니발 하이브리드에는 다양한 최적화 기능을 갖추고 있다. E-라이드, E-핸들링, E-EHA 등의 기능은 차량의 흔들림 최소화, 조향 응답성 증대, 회피 능력을 향상 시켜주고, 쇼크업 소버 개선, 정숙성 강화 등도 이뤄져,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출시와 함께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출고 대기 기간이 1년을 넘어섰다는 보도도 있는 상황이다.
특히 사전계약 고객 중 80% 이상이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하였으며, 이는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선호도를 반영하는 지표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인기는 기아의 카니발 하이브리드가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술, 향상된 연비, 그리고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하이브리드 기술의 진화와 함께 더욱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차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앞으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신형 카니발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9인승 프레스티지 모델은 3,925만 원, 노블레스는 4,365만 원, 시그니처는 4,700만 원이다.
더불어, 7인승 모델의 경우 노블레스가 4,619만 원, 시그니처는 4,695만 원이며,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 모델은 9인승이 4,860만 원, 7인승이 4,855만 원으로 트림에 따라 다양하게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