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네시 베놈 F5 최고속도 도전
헤네시 스페셜 비클스가 미국 텍사스 주에서 개발한 신형 하이퍼카 ‘베놈 F5’ 가 2024년 내에 시속 300마일(약 483km/h)을 넘는 최고속도 도전 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F5 레벨 토네이도의 풍속과 비견될 만큼 엄청난 속도로, 하이퍼카의 성능 한계에 도전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베놈 F5의 강력한 성능
베놈 F5는 6.6리터 V형 8기통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최대 출력 1817hp/8000rpm, 최대 토크 165kgm/5000rpm을 자랑한다. 7단 싱글 클러치 패들 시프트 트랜스미션과 탄소 섬유제 바디를 사용해 건조 중량을 1338kg으로 억제, 이를 통해 놀라운 가속력과 최고속도를 가능케 한다.
최고속도 도전을 위한 준비
헤네시는 현재 1817hp 트윈터보 V8 엔진을 탑재한 베놈 F5가 시속 300마일을 초과하는 속도로 안전하게 가속하고 제로 지점으로 돌아올 수 있는 충분히 긴 직선 활주로나 공도를 찾고 있다. 이러한 준비 작업은 베놈 F5의 최고속도 도전이 단순한 속도 기록 경신을 넘어, 차량의 안전성과 성능 한계를 탐구하는 과정임을 시사한다.
헤네시 스페셜 비클스의 배경
헤네시 스페셜 비클스는 1991년 존 헤네시에 의해 설립되어 ‘신뢰성이 높은 가장 강력한 자동차를 만든다’는 이념을 가지고 있다. 쉐보레 ‘카마로’, 포드 ‘GT’, 맥라렌 ‘MP4-12C’ 등 다양한 브랜드의 차량을 튜닝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광대한 부지 내에 자체 서킷과 시설을 갖추고 차량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헤네시 베놈 F5 최고속도 도전
헤네시 베놈 F5의 최고속도 도전은 하이퍼카의 성능 한계를 시험하는 중요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도전이 성공할 경우, 자동차 역사에 길이 남을 기록을 세우는 것은 물론, 헤네시가 초고성능 차량 분야에서 가지는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