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홈플런’ 기간 EV 충전 요금도 ‘슈퍼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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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홈플러스 ▲홈플러스 방학점에 설치된 이브이시스(EVSIS) 전기차 충전소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홈플러스 ▲홈플러스 방학점에 설치된 이브이시스(EVSIS) 전기차 충전소

[AP신문 = 배두열 기자] 홈플러스는 이브이시스(EVSIS)와 함께 전기차 충전 요금 27%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대형마트가 전기차를 충전하면서 쇼핑까지 할 수 있는 ‘일석이조’ 충전 장소로 자리잡음에 따라, 오는 13일까지 진행하는 창립 27주년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기간 고객들에게 전기차 충전 요금까지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이브이시스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돼 있는 홈플러스 16개 매장에서 진행한다. 고객이 27% 할인을 적용받을 시, kW 기준 급속 충전(340원)은 248원, 중속 충전(300원)은 219원, 완속 충전(250원)은 183원에 충전할 수 있다.  

또 14일부터 31일까지 홈플러스 몰빵데이를 기념해 이브이시스 신규 가입 후 27kW 이상 충전하는 고객에게 이브이시스 1만원권 충전권을 지급한다. 홈플러스 19개 매장에서 3회차에 걸쳐 진행하며, 1회차는 14일부터 17일까지 영통점 등 7개 매장에서, 2회차는 21일부터 24일까지 김포점에서, 3회차는 28일부터 31일까지 영등포점 등 11개 매장에서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전기차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공격적으로 전기차 충전소를 확대해 왔다. 2월 기준 총 95개 매장 1160면에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한 상태이며, 향후 전국 모든 매장으로 설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고영선 홈플러스 Mall 사업부문장(전무)은 “홈플러스는 쇼핑 외에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하며 체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향후 전기차 이용 고객들이 홈플러스 쇼핑은 물론 충전까지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하고 협력사들과 연계한 다채로운 혜택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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