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11세대 어코드 HEV 일본 시장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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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자동차가 2024년 3월 7일, 11세대 어코드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1976년 1세대 출시 이후 글로벌 모델로 성장해 온 어코드가 4년 만에 11세대로 풀 모델 체인지한 것이다. 5인승 하이브리드 전기차로 혼다 최초로 최신 전방위 안전 주행 보조 기능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카메라와 5밀리미터파 레이더를 사용하여 360도 상태를 감지하고 위험을 예측 및 판단하여 안전 운전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스템은 주행 보조 기능으로 교차로에서 저속으로 주행할 때 좌우 전방에서 접근하는 차에 대한 정보를 운전자에게 알리고, 다른 차와의 접촉 가능성이 있는 경우 계기반에 신호음과 디스플레이로 운전자에게 경고한다. 
 
구글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는 일본 시장에 혼다 최초로 설치되는 서비스이기도 하다. 음성 조작으로 카 내비게이션의 목적지를 설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소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음악 앱을 차내에서 사용할 수도 있다. 
 
일본 시장 시판 가격은 544만 9,400엔이며, 월 2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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