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올해 퍼포먼스 모델로 선보일 새로운 6개의 모델 및 특별판 중 M2 CS와 M4 CS의 스파이샷이 외신을 통해 공개됐다.
지난 8일(현지시간)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M2 CS와 M4 CS는 위장막 테스트카로 유럽 스칸디나비아 호수 근방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두 모델은 올해 약간의 업데이트와 함께 성능 향상을 갖출 예정이며, 스파이샷에 포착된 프로토타입 차량은 몇 가지 특징을 나타냈다.
M2 CS와 M4 CS는 모두 2도어 보디와 3.0리터 인라인 6 엔진을 사용하지만 M4가 약 230mm 더 길고 더 높은 가격표로 제공된다. M2 CS는 운전자의 선택에 따라 수동변속기 또는 자동변속기 중 하나를 선택하게 하고 후륜에만 동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반면 M4 CS는 xDrive 4륜 구동과 ZF 8단 자동변속기만 장착할 수 있다.
현재 M2는 460마력의 최고출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업데이트 버전에서 M3와 M4가 기본 모델에서 제공하는 480마력과 동일한 출력 수치를 갖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M2 CS는 M3와 M4 컴피티션 모델의 510마력을 얻게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M4 CS는 M3 CSL 및 M4 CSL과 동일한 550마력의 출력으로 성능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더 많이 사용되는 탄소 섬유 옵션과 운전을 더 날카롭게 만드는 서스펜션 설정, 감량된 중량 등의 특징을 포함할 것으로 보인다.
M2 CS와 M4 CS의 보다 자세한 세부사항과 출시 시기는 추후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MOTOR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