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공개
2024년 3월 11일, 포르쉐는 자사의 전기 세단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인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특히 Weissach 패키지 옵션을 통해 뛰어난 다이내믹 성능을 제공한다.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는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단 2.2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305km/h에 이른다.
뉘르부르크링과 기록 돌파까지?!
포르쉐의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는 양산 전기 자동차 부문에서 뉘르부르크링의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공장 테스트 드라이버 Lars Kern의 조종 아래,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는 전설적인 Nordschleife 코스를 7분 07.551초 만에 주행해 이 부문의 공식 기록을 갱신했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의 라구나 세카 서킷에서도 양산형 전기차 중 랩 타임 기록을 세우는 등 T타이칸 터보 GT의 우수한 성능이 입증되었다.
기술 사양과 성능
타이칸 터보 GT는 4륜 구동 시스템과 최대 580kW(789hp)의 연속 출력을 제공하는 트윈 모터 파워트레인을 갖추고 있다. 특별한 ‘공격 모드’에서는 2초 동안 최대 815kW(1108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이러한 강력한 성능은 1340Nm의 최대 토크와 결합되어 있다. 배터리 용량은 105kWh이며,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555km(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차체 경량화 및 Weissach 패키지
타이칸 터보 GT는 기본 모델 대비 5kg 가벼운 차체를 자랑한다. 이는 차체 공기역학적 특성을 개선하는 탄소 섬유 요소, 탄소 섬유 프레임 앞좌석, 경량 휠 및 브레이크 메커니즘 덕분이다. Weissach 패키지를 통해 성능은 더욱 향상되며, 100km/h까지의 가속 시간이 2.2초로 단축되고 최고 속도가 305km/h까지 증가한다.
가격 및 시장 반응
독일 시장에서 타이칸 터보 GT의 가격은 Weissach 패키지 포함 여부와 관계없이 240,000유로이다. 이는 포르쉐의 전기 세단 중에서도 특히 고성능을 자랑하는 모델로, 자동차 애호가들과 전기차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는 최첨단 기술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전기 세단이다. 뉘르부르크링과 라구나 세카에서의 기록적인 성과는 이 차량의 우수한 다이내믹 성능을 증명한다.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타이칸 터보 GT는 미래 지향적인 자동차 기술의 진수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