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K3의 후속 모델인 K4의 첫 티저를 공개했으며, 오는 3월 21일 공식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4는 지난 2018년 출시된 3세대 K3에서 많은 차별화되는 특징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외관은 날카로운 라인과 범퍼에서 펜더까지 이어지는 날렵한 LED 조명, 독특한 리어 필러 디자인과 유선형 패스트백 스타일의 실루엣을 보인다.
기술적 사양은 구체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지만 K4는 디자인과 혁신 그리고 주행의 새로운 기준을 소형 세단 부문에 적용한다는 기아의 목표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부에는 현대적인 디지털 계기판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통해 첨단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보도된 스파이샷에서는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아우르는 확장된 화면과 물리 버튼으로 보완된 현대적인 인테리어를 살펴볼 수 있었다.
파워트레인 옵션은 1.6리터 터보차저 엔진과 자연흡기 2.0리터 엔진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 옵션도 제공될 가능성이 있다.
기아 K4는 21일 공식 론칭과 27일에는 미국 뉴욕 오토쇼에서 첫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론칭을 앞두고 추가 티저를 공개할 예정이다.
-MOTOR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