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GM, 2월 한 달간 총 3만 630대 판매 달성
해외 판매 14.2% 증가로 23개월 연속 성장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모델이 판매 실적 견인
GM 한국사업장이 지난 2월 한 달간 완성차 기준으로 총 3만 63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같은달 대비 16.9% 증가한 수치로 20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전년 동월 대비 144.6% 증가한 총 1만 6,278대 해외 판매
GM 한국사업장은 2월 해외 판매에서 전년 동월 대비 14.2% 증가한 총 2만 8,643대를 기록하며 23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 모델 포함)가 이 기간 동안 전년 동월 대비 144.6% 증가한 총 1만 6,278대가 해외 시장에서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넓은 공간,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춘 엔트리 레벨의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내수 시장에서도 GM 한국사업장은 전년 동월 대비 77.9% 증가한 총 1,987대의 판매를 기록했으며, 이 중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월 한 달 동안 1,447대 판매되며 내수 시장 실적을 리드했다.
이와 함께, 압도적인 차체 사이즈와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으로 수입 대형 SUV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트래버스는 트래버스는 2월 한 달간 총 117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37.6% 증가를 기록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GM은 새롭게 상품성이 강화된 2024년식 GMC 시에라를 최근 출시하는 등 국내 고객들을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밖에도 올 한 해 동안 고객경험 향상을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는 만큼,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GM은 3월 한 달 동안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해 국내 고객들에게 풍성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래버스, 타호, 그리고 GMC 시에라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를 포함한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 일시불 구매, 현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