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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G-클래스 부분변경 공개 “아날로그 감성 이어간다”

메르세데스 G-클래스가 부분변경을 통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몇 가지 주요 변경 사항을 갖춰 공개됐다.

G-클래스는 지난 45년 동안 메르세데스-벤츠의 오프로드 모델로 판매되어 왔으며, 전통적인 비율과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반세기 가깝게 인기 모델로 거듭났다. 올해 말 출시될 EQG 전기차의 데뷔를 앞두고 벤츠는 상징적인 오프로더를 전기화했다.

새로운 G-클래스는 G550과 AMG G63 모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됐으며, G550은 V8에서 6기통으로 교체하고 AMG 모델은 능동 유압 롤 안정화 시스템을 추가했다.

G550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가 20마력과 200Nm의 토크를 내 총 450마력과 560Nm 토크를 생산하는 터보차저 3.0리터 인라인 6 엔진을 얻었다.

동력은 9단 자동 변속기를 통해 더 넓은 기어비로 전달되고 3개의 디퍼렌셜락, 로우 레인지 기능이 역동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G63은 기존과 같은 4.0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으로 동일한 585마력 및 850Nm의 토크를 제공한다. 벤츠는 4.2초의 제로백과 ISG를 통해 응답성 향상 및 연비 증가의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G63 구매자들은 새로운 액티브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을 주문할 수 있으며 유압 롤 컨트롤 하드웨어는 기존의 안티롤 바, 휠 반응성 개선을 경험할 수 있다. G550은 오프로드 콕핏, 디지털 컨트롤 레이아웃, 투명 후드 기능을 얻을 수 있다.

실내에는 대시보드의 12.3인치 터치스크린과 뒷좌석 두 개의 11.6인치 터치스크린을 포함하는 미디어 장치를 포함한다. 

새로워진 G550과 G63은 모두 미묘하게 재작업된 범퍼와 그릴 디자인을 갖춘다. G63은 20인치에서 22인치까지 6가지 휠 옵션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새로운 ‘Manufaktur Hyper Blue Magno’ 색상 옵션, 적응형 LED 헤드라이트 등이 함께 제공된다.

가격 정보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2025 G-클래스는 기존보다 증가된 가격대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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