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섀시 캡’ 출시
편안함, 안전성, 세련미, 기능성을 겸비한 모델
BMW의 3.0리터 직렬 6기통 터보차저 엔진 탑재
이네오스가 브랜드의 대표 트럭 모델인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섀시 캡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섀시 캡은 편안함, 안전성, 세련미, 기능성을 겸비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오프로드 성능과 적재 용량을 제공하는 차량이다.
이 모델은 차량 컨버전 전문 업체와 상용 차체 전문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5인승 더블 캡 섀시 버전으로, 그레나디어 스테이션 왜건보다 305mm 더 긴 3,227mm의 휠베이스를 갖추고 있어 더 넓은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그레나디어 스테이션 왜건보다 305mm 길어진 3,227mm의 휠베이스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섀시 캡은 전반적인 사양에서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와 동일한 모델로, 5인승 탑승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이 차량은 풀 박스 섹션의 사다리꼴 프레임 섀시, 솔리드 빔 액슬, 2단 트랜스퍼 케이스, 최대 3개의 록킹 디퍼렌셜을 갖추고 있어 우수한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한다.
휠베이스는 3,227mm로, 그레나디어 스테이션 왜건보다 305mm 길어졌고, 캐빈 뒤쪽으로는 사다리꼴 프레임 섀시가 외부로 노출되어 있다.
이 같은 구조 덕분에 고객과 컨버전 업체는 원하는 형태의 특장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섀시의 견인력은 3,500kg에 달한다.
파워트레인은 BMW의 3.0리터 직렬 6기통 터보차저 엔진과 ZF 제공의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어 있으며, 상시 사륜구동 방식을 채택하여 어떠한 지형에서도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조지 래트클리프(George Ratcliffe)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커머셜 디렉터는 “그레나디어 출시 후 지난 1년 동안 소방, 경찰, 해안 구조 등 긴급 서비스 분야에서 이미 그레나디어를 통한 다수의 특수 컨버전 사례를 목격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섀시 캡 출시는 동급 최고의 오프로드 차량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에 우리의 오프로드 전문성을 제공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로의 발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섀시 캡은 이네오스 오토모티브가 2021년 1월 메르세데스-벤츠로부터 인수한 프랑스 함바흐에 위치한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