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다 코디악 신형 가격 및 출시 일정
스코다는 스코다 코디악 신형 모델을 올 여름부터 £36,645 (한화 약 5,800만 원)의 시작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2세대 코디악은 스코다의 핵심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이전 모델보다 더 넓고, 더 고급스러우며, 기술적으로 발전한 모습을 보여줄 것을 약속합니다.
스코다 코디악 신형 디자인 및 특징
CAR와의 인터뷰에서 스코다의 외부 디자인 책임자인 Karl Neuhold는 새로운 코디악의 외부 디자인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새로운 모델은 더 세련되고 트렌디한 모습을 자랑하며, 공기역학적 휠 인서트, 대비 색상의 D 필러, 그리고 그릴에 자리 잡은 얇고 빛나는 라이트 바 등이 특징입니다. 새로운 색상인 Bronx Bronze도 도입되었습니다.
내부 디자인
스코다는 Kodiaq의 내부에도 많은 고민을 기울였습니다. 폭스바겐 그룹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인 MIB4를 탑재한 큰 중앙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며, 물리적 스위치기어와 스마트 다이얼을 통해 사용자 친화성을 높였습니다. 세 가지 인테리어 트림 디자인이 제공되며, 다양한 첨단 사양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공간 및 수납
스코다는 코디악의 공간 활용에도 주력했습니다. 새로운 Kodiaq은 5인승 또는 7인승으로 제공되며, 넉넉한 뒷좌석 공간과 트렁크 공간을 자랑합니다. 특히 5인승 모델은 910리터의 트렁크 공간을 갖추고 있어 대가족이나 장거리 여행에 적합합니다.
파워트레인 및 성능
초기에는 148마력을 발휘하는 1.5 TSI 엔진이 제공되며, 이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연료 효율을 높였습니다. 또한, 2.0리터 TSI 가솔린 엔진과 2.0리터 TDI 디젤 엔진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코디악이 처음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옵션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Kodiaq iV는 62마일의 전기 주행 거리를 제공하며, DC 고속 충전도 가능합니다.
요약
새로운 세대의 스코다 코디악은 현대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 넉넉한 공간을 갖춘 대형 SUV입니다. 한국 시장에서의 시작 가격은 약 5,800만 원으로 예상되며, 여름부터 판매될 예정입니다.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과 고급 사양을 선택할 수 있어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