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토요타 4러너 출시
토요타 자동차는 북미 시장을 겨냥한 6세대 신형 4러너 중형 SUV를 공개하며, 이번 가을 판매를 예정하고 있다.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며 2023년에는 미국에서 119,238대가 판매되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Jeep Wrangler에 이어 중형 차체 온 프레임 SUV 부문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신형 토요타 4러너 디자인 및 플랫폼
신형 4러너는 토요타 타코마 픽업트럭과 직접적인 디자인 연관성을 가지며, TNGA-F 프레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이는 토요타 랜드크루저 프라도와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4러너는 더 젊고 저렴한 모델로 포지셔닝되어 있으며 다양한 수정 및 구성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 변화
기존의 4.0리터 V6 엔진 대신 새로운 2.4리터 인라인 4 가솔린 터보 엔진이 기본이 되며, 이는 282마력, 430Nm의 토크를 발휘한다. 또한, 49마력의 전기 모터와 결합된 i-Force 하이브리드 발전소도 선택 사항으로 제공되어 총 출력 331마력, 630Nm의 토크를 자랑한다.
다양성 및 구성
신형 4러너는 최대 9가지의 다양한 트림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는 SUV의 다양성과 사용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전략이다. 여기에는 SR5부터 TRD Pro, Platinum, 그리고 새롭게 선보이는 Trailhunter까지 포함된다.
오프로드 및 안전 기능
신형 4러너는 오프로드 성능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토양 유형에 맞게 조정 가능한 Multi-Terrain Select 시스템, 크롤링 제어 모드, 잠금 가능한 전면 스태빌라이저 바 등을 제공한다. 또한, Toyota Safety Sense 3.0과 같은 첨단 안전 기능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결론
신형 토요타 4러너는 현대적인 디자인, 향상된 파워트레인 옵션, 다양한 구성 및 강화된 오프로드 및 안전 기능을 통해 북미 SUV 시장에서의 위치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4러너는 SUV 애호가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