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ASX 디자인
미쓰비시가 유럽 시장을 위한 새로운 ASX를 출시하면서,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전략적 변화를 반영한 결과물을 선보였습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미쓰비시 ASX 의 디자인 이미는 기본적으로 르노 캡처의 구조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독자적인 스타일과 특성을 갖추었습니다.
미쓰비시 ASX 디자인 및 내부 개선
새로운 ASX는 외관에서 르노 캡처와의 차별화를 강조하며, 자체 그릴과 재설계된 전면 범퍼를 통해 더욱 뚜렷한 미쓰비시의 정체성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LED 헤드라이트와 주행등은 캡처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DRL의 디테일에서는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새로운 18인치 휠과 함께 업데이트된 미등 디자인도 이 SUV의 세련된 외관을 완성합니다.
기술적 특징과 내부 구성
내부에서는 10.4인치의 대형 수직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돋보이며, 이전 모델 대비 더 크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기존의 “기후”를 담당하는 와셔들은 폐기되고, 여러 물리적 “핫” 키가 화면 아래에 배치되어 더욱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첨단 안전 기술도 포함되어 있으며,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자동 제동, 차선 유지 및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파워트레인 옵션
동력계 편성은 기본 1.0 가솔린 터보 엔진(91마력)부터 시작하여, 마일드 하이브리드 버전이 포함된 1.3 터보 4 엔진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본격적인 하이브리드인 미쓰비시 ASX HEV는 1.6 흡기 엔진과 1.3kWh 용량의 배터리로 구성되어 최대 145마력을 발휘합니다.
시장 전망과 가격
업데이트된 미쓰비시 ASX의 생산은 스페인 공장에서 진행되며, 유럽에서의 판매는 이번 여름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와 동시에 스타일을 변경한 르노 캡처의 가격은 24,900유로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ASX의 가격도 비슷한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쓰비시의 이러한 전략은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며, 향후 모델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또한, 미쓰비시가 제시하는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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