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앤코 Zero, 전기차로의 새로운 전환
링크앤코 (Lynk & Co), 지리(Geely)와 볼보(Volvo)의 합작 브랜드로서, 첫 전기차 모델인 ‘Zero’ 의 곧 출시를 예고하며 새로운 전기차 시대로의 진입을 선언했다. 이 모델은 중국 안휘성 황산에서 진행된 까다로운 개발 테스트를 거쳐, 현재 최종 준비 단계에 있다. 링크앤코는 이번 전기차를 통해 하이브리드에 이은 다음 단계로 나아가며, 전기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자 한다.
링크앤코 Zero 디자인 및 기술적 특징
‘Lynk & Co Zero’는 모듈식 SEA(Sustainable Experience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이는 Zeekr, Lotus, Polestar, Volvo 등 다른 지리 소유 브랜드의 최고급 전기 자동차들과 공유되는 기술이다. 전체 길이 약 5m의 대형 세단 또는 리프트백 형태로 설계된 Zero는 800볼트의 고전압 시스템을 사용하여 높은 성능과 효율을 보장한다.
시장 및 판매 전략
링크앤코는 2023년 전 세계적으로 220,250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22% 증가한 성과를 보였고, 2024년 1분기에는 61,056대를 판매하여 64%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은 주로 중국 시장에서 이루어졌으며, Lynk & Co는 중국 시장에서 계속해서 강력한 판매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Zero’의 가격은 200,000~300,000위안(약 3,425만~5,138만 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며, 이는 경쟁 모델인 Zeekr 001보다 약 15~25% 저렴하다.
경쟁력 및 기대효과
전기차 시장의 수요 감소가 관찰되는 가운데, 링크앤코는 하이브리드 모델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기차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입하고 있다. Lynk & Co의 TCR 투어링 카 경주 경험은 Zero 모델의 핸들링 성능을 미세 조정하는 데 활용되었으며, 이는 고객에게 매력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
링크앤코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성공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점유하려는 명확한 전략을 갖고 있다. 첫 전기차 ‘Zero’의 출시는 이 브랜드가 더 넓은 범위의 친환경 차량 시장으로 확장하려는 의지의 표현이다. ‘Zero’의 성공 여부는 링크앤코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할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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