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사업장, 2023년 완성차 판매…전년 대비 76.6% 증가
2023년 해외 판매 총 429,034대, 전년 대비 88.5% 증가
지난 12일, GM 한국사업장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한 2023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총 매출액은 13조 7340억원이다.
이는 2022년 9조103억원에 비해 52.4% 상승한 것으로, 영억 이익만 1조350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3년 국·내외 최대 연간 판매량 기록
GM 한국사업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총 468,059대를 판매하며, 판매량이 전년 대비 76.6% 증가했고, 2017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한, 작년 해외 판매는 총 429,304대로, 전년 대비 88.5% 증가해 2015년 이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 중에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총 213,169대 판매되어 전년 대비 37.2%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고,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총 216,135대 판매되었다.
더불어, GM 한국사업장의 2023년 내수 시장 판매 기록은 총 38,755대로 전년 대비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CUV 독보적 판매 1위,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GM 한국사업장의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출시 이후 작년 11월까지 국내 판매 중인 CUV 차량 중 독보적으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작년 12월 한 달 동안만 총 30,248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 되어, 출시 이후 최대 월 해외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작년 2월 처음 판매를 시작한 이후 6월과 7월, 9월부터 4개월 연속 월 2만 대 이상을 판매했다.
한편, 작년 12월 내수 실적을 리드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차량은 쉐보레의 엔트리 레벨 모델로 넓은 공간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춰 국내외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전체 수출차 중 누적 수출량 1위,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쉐보레의 트레일블레이저는 작년 12월 한달 동안 해외에서 총 18,953대가 판매되었다. 이 차량은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총 194,838대를 판매하며 누적 수출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실적을 파탕으로 GM 한국사업장은 12월 한달간 총 51,415대를 판매해 2023년 중 월간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고, 이는 전년 동기 대기 116% 증가한 수치이다. 또, 12월 해외 판매는 총 49,201대로 전년 대비 124% 증가했으며, 2013년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GM 한국사업장의 국내 매출액은 1조3494억원으로 수출 매출액은 12조 3845억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국내 매출액은 1000억원 가량 상승하고, 수출 매출액은 약 60% 상승한 기록이다.
또한, 영업이익으로는 2023년 1조3506억원으로 크게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2023년 1조4996억원으로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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