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 G63 그랜드 에디션 출시, 국내 44대 한정 판매
부가세 포함 가격은 2억 9700만 원
메르세데스-AMG G63의 한정판 모델인 ‘그랜드 에디션’이 출시됐다.
이번 ‘G63 그랜드 에디션’은 기존 모델에 무광 검정과 골드 색상의 대비를 강조한 마누팍투어(MANUFAKTUR) 내·외장 컬러 및 소재를 새롭게 적용해 희소성을 더한 모델이다. 전세계 1000대 한정 출시했으며 국내에서는 44대만 한정 판매된다.
이번 한정 판매 모델에는 AMG 로고 및 메르세데스-벤츠 삼각별 로고에 최초로 골드 색상이 적용됐고 22인치 AMG 단조 휠, 보닛 위 아팔터바흐 엠블럼, 후면의 스페어 휠 테두리 등도 골드 색상으로 마감했다.
실내 역시 블랙과 골드 색상의 대비를 극대화 했다. 검정 색상의 G 마누팍투어 나파 가죽 시트를 적용했으며 곳곳에 골드 스티칭과 ‘그랜드 에디션’ 배지 트림 몰딩 등 디테일한 요소들을 더했다. 더불어 다이나미카 파이버(DINAMICA microfiber)소재의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과 실내 곳곳에 AMG 카본 트림을 적용해 브랜드가 지향하는 방향을 나타낸다.
메르세데스-AMG G63은 4.0리터 V8 가솔린 엔진(M177)과 AMG 스피드시프트 TCT 9단 변속기 조합으로, 최고 출력 585마력과 최대 토크 86.6kg.m의 힘을 발휘한다. 이화 함께 사다리형 프레임, 3개의 100% 디퍼렌셜 락, 로우-레인지 오프로드 감속 기어 등 다양한 오프로드 기능을 탑재해 험로에서도 완벽한 주행력과 주행 안전성을 보장한다.
G63 그랜드 에디션의 인도는 이 달부터 시작되며 부가세 포함 가격은 2억 9700만 원이다. 제품 상담 및 구매는 공식 전시장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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