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새로운 전동 2층 버스: BYD BD11
BYD는 5월 22일 런던 버스 박물관에서 최신 기술을 탑재한 신형 전동 2층 버스 ‘BD11’을 발표했다. 이 발표는 영국 대중교통 시스템에 중요한 변화를 예고하며, 런던에서의 전동화 추세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BD11은 2024년 내에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런던의 관광 상징인 2층 버스 생산을 중국에서 한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본다.
배터리와 성능: 강력한 전동 시스템
BD11은 BYD의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최대 532kWh의 배터리 용량을 자랑한다. 이 배터리는 뛰어난 항속 거리와 성능을 제공하며, 0%에서 100%까지 충전하는 데 단 2시간이 소요된다. 듀얼 건 충전과 팬터그래프 급속 충전도 지원하여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이 배터리는 2020년에 도입되어 시장에서 가장 안전한 배터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에너지 관리와 쾌적성: 통합 열 관리 시스템
BD11은 통합된 열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한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와 승객 모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액티브 서스펜션 컨트롤과 선진 운전 지원 시스템(ADAS) 등의 안전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BD11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들이다.
환경 기여: CO2 배출 감소
BYD는 자사에서 파워트레인 시스템, 파워 배터리, 자동차용 반도체, 모터 및 모터 컨트롤러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현재 영국 도로에는 1800대 이상의 BYD ‘e버스’가 운행 중이며, 이들은 총 운행거리 8000만 마일을 넘어 137만 톤의 CO2 배출을 삭감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BD11의 도입은 이러한 환경적 기여를 더욱 확대할 것이다.
혁신적 기술: 블레이드 배터리와 ADAS
BD11에 탑재된 블레이드 배터리는 BYD의 혁신적 기술을 반영하고 있으며, 높은 안전성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또한, ADAS와 같은 선진 운전 지원 시스템은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을 보장하며, 전반적인 운행 경험을 향상시킨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BD11을 차세대 전동 버스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다.
런던의 2층 버스 운행 개시: 2024년 후반
BD11은 올해 후반에 런던에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런던의 대중교통 시스템에서 전동 버스의 비중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BD11의 성공적인 도입은 다른 도시에서도 비슷한 전동 버스의 확산을 촉진할 가능성이 크다.
결론: 미래를 향한 전동 버스
BYD의 신형 전동 2층 버스 BD11은 런던의 대중교통 시스템에 혁신을 가져올 예정이다. 강력한 배터리 성능, 최적화된 에너지 관리 시스템, 뛰어난 안전 기능 등은 BD11을 차세대 전동 버스로서 주목받게 할 것이다. 런던에서의 운행 개시는 대중교통의 전동화 추세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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