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송일국의 ‘삼둥이’ 대한·민국·만세
세쌍둥이도 거뜬한 자동차의 정체
송일국의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근황이 공개되면서 송일국이 삼둥이를 태우고 다녔던 자동차에도 사람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지난 2014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송일국과 그의 아들들이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엄청난 인기를 끌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연예대상에서 우수상, 인기상 등을 수상하였으나 2016년 하차한 이후 삼둥이들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지난 30일, ‘유 퀴즈 온더 블럭’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삼둥이들의 근황이 크게 화제가 되었다.
어릴 적 얼굴은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면서 키는 조세호를 훌쩍 넘어버릴 정도로 큰 삼둥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과 흐뭇함을 동시에 안겼다.
어느덧 초등학교 6학년이 되어 사춘기와 반항기가 찾아왔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낸 삼둥이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이후 연극이나 뮤지컬 위주로 활동하며 TV에 모습을 거의 드러내지 않았던 송일국의 근황 역시 사람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삼둥이 대가족도 거뜬한 기아 카니발 리무진
한편 송일국과 삼둥이들의 근황이 전해지면서 송일국이 운전했던 자동차에도 사람들의 주목이 집중되었다.
삼둥이를 태우고 다니기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전해지는 송일국의 자동차는 기아자동차의 카니발이다.
기아의 카니발은 1998년부터 생산하는 준대형 MPV로, 기아의 장수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2015년 기아자동차는 신형 7인승 카니발 리무진을 송일국에게 전달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관계자는 “다정하고 친구 같은 아빠 송일국의 이미지와 7인승 카니발 리무진이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고 송일국에게 리무진을 전달한 이유를 밝혔다.
2015년 공개된 카니발 리무진은 기존의 9, 11인승 모델과는 다르게 3열 시트 배열로 탑승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강조했다.
좌우로 각도 조절이 가능한 윙 아웃 헤드레스트, 레그 서포트, 암레스트 등을 적용했으며 기존보다 연장된 슬라이딩으로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했다.
적재 공간 또한 기존보다 2배 이상 넓은 1300L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 신형 리무진은 가솔린 모델에 3.3리터 V6 람다2 GDi 엔진을 탑재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34.3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표시 연비는 복합 기준 8.3km/l이다.
고급스러운 디자인부터 넓은 실내 공간, 아늑한 승차감 등은 삼둥이를 태우기에 매우 적합한 자동차라는 평가를 받았다.
출시 가격은 디젤 모델이 3530~3890만 원, 가솔린 모델이 3710만 원으로 현재는 4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4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 기준 가격은 하이브리드 7인승 풀옵션으로 마련할 경우 5820만 원까지 분포되어 있으며,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