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율주행자동차업체 포니에이아이(Pony.ai)가 2024년7월 4일, 중국 상하이 시 정부로부터 무인 스마트 네트워크 자동차에 대한 첫 번째 실증 승인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상하이 도심의 205km 노선에서 승객들은 샤오마 지항 앱을 통해 무인 로보택시를 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샤오마가 베이징, 광저우, 선전에 이어 무인 여객 서비스 허가를 획득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중국 4개 주요 도시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하이는 중국 최초로 자율주행 테스트 정책을 도입한 도시로, 시범 구역이 점차 개방되고 있다.
상하이에서는 자율 주행 테스트 도로가 상호 연결되어 있다. 이 지역 내에서 사용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율 주행 자동차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글 / 채영석 (글로벌오토뉴스 국장)
- 중국 샤오펑, 테슬라처럼 카메라 센서만으로 가능한 ADAS 개발 중
- 중국 전기차 회사 세레스, 화웨이와 협력… 아이토 브랜드 강화
- 중국 니오와 샤오펑, 자체 개발 스마트 드라이빙 칩 설계 마무리 단계
- 중국 샤오미, 2026년 주행거리연장형 전기차 (EREV) 출시
- SAIC-GM-울링, 태국에 소형 전기차 공장 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