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자동차그룹(GAC)의 전기차 자회사 GAC 아이온이 2024년 7월 17일, 태국에 첫 해외 공장의 가동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달 BYD에 이어 태국에서 두 번째로 중국 자동차공장이 오픈한 것이다. 해외 전체로는 태국에 이어 인도네시아 공장 건설도 추진 중이다.
이 공장은 1단계에서 연간 생산 능력이 5만 대이며, 향후 10만 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새대 아이온 V, 아이온 Y플래스, 하이퍼 등 다양한 모델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GAC 아이온은 2023년 6월에 태국 전략을 시작하고, 8월에 첫 번째 모델인 아이온 Y 플러스를 출시했다. 태국 공장 건설은 2023년 시작됐다. 첫 번째 생산 모델은 GAC 아이온의 첫 번째 글로벌 전략 모델인 2세대 아이온V였다.
글 / 채영석 (글로벌오토뉴스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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