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신형 액티언 공개
쿠페형 도심형 SUV 주목
사전 예약 15일부터 진행 중
전설의 액티언, 신형으로 부활했다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15일, J120 프로젝트로 개발해온 신형 SUV의 차명을 ‘액티언(ACTYON)’으로 확정하고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때 BMW X6보다 앞서 개발된 최초의 쿠페형 SUV로 불렸으나, 쿠페형 SUV의 조건을 두고 여전히 누가 ‘원조’인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신형 액티언은 세련된 쿠페 스타일의 도심형 SUV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앞세워 이름에 알맞은 상품성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액티언,
새 출발 하는 KGM에 딱 맞는 신차
‘액티언’이라는 이름은 2005년 세계 최초로 SUC(Sports Utility Coupe) 콘셉트를 선보이며 주목받은 1세대 액티언의 도전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세대 ‘액티언’의 이름은 ‘Action’과 ‘Young’의 합성어로, 젊음과 도전 정신을 표현했다. 신형 액티언은 ‘Act+Young’에서 ‘Act+On’의 단어 조합이다. ‘젊게 행동하고 활동을 개시한다’는 뜻으로 KGM의 새로운 출발을 상징한다. 쌍용차에서 KGM으로 넘어온 지 얼마 안 된 점을 고려하면 딱 알맞은 모델명이다.
한결같은 남성향 디자인
SUV 전문 브랜드에 적합
액티언의 디자인 역시 남성향이다. SUV의 본질을 고려한 디자인 요소가 곳곳에 담겨있다. 외관은 강인한 SUV 디자인을 기반으로 쿠페형의 아름답고 스타일리시한 실루엣을 갖췄다. 특히 헤드램프 디자인 등 일부 요소에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넣어 한국적인 감성을 자극한다.
전면과 후면 디자인은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주며, 측면은 적재부를 연장하여 다이내믹한 라인을 강조하면서도 적재 공간을 최대화했다. 이를 통해 중형 SUV 수준의 실내 공간을 제공하여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킬 수 있다.
온라인 사전계약은 7월 15일 이후 시작됐으며, 8월 중순부터 정식 사전계약 및 가격표 및 제품 디테일 공개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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