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 중 연료 부족으로 정차한 벤츠 S클래스
2.5톤 트럭이 후미추돌해 폐차
책임 두고 갑론을박
대리 기사 운전 중 내부순환 입구에서 연료 없어 긴급 정차
2.5톤 트럭의 후미 추돌로 2차 사고 발생
최근 대리운전 중 기름 부족으로 인해 정차 후 후미 추돌 사고 글을 두고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화제다. 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한 사용자가 자신이 직접 대리운전 중 고객의 벤츠 S클래스의 연료 부족으로 내부순환로 진입로에서 긴급 정차를 했다는 게시물을 등록했다.
문제는 글쓴이와 차주가 대피한 후 2.5톤 트럭이 해당 차량의 후미를 추돌한 것. 이 사고로 고객의 벤츠 S클래스는 폐차 수순을 밟았다. 글쓴이는 보험사의 구상권 청구 가능성을 두고 불안과 답답함을 호소했다.
“기름 부족으로 인한 정차와 무관, 트럭의 전방주시태만”
고객으로부터 자차 3천만 원 초과분에 대해 본인에게 보험사의 구상권 청구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과 화물차와 본인 7:3으로 결론이 날 확률이 있다는 작성자의 말을 두고 커뮤니티 내 의견이 첨예하게 갈렸다.
한 이용자는 “기름이 떨어진 이유로 정차한 것은 별개의 이유, 사고 원인은 화물차의 전방주시태만” 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더해 “비상 정차 후 관련 경고 및 안전 조치 등이 이행되지 않았는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며 과실을 판단했다.
“주유경고등을 보고도 내부순환로로 진입한 글쓴이 잘못”
대립하는 의견들
반대로, 분명 주유경고등이 들어와 상태를 인지했음에도 내부순환로 진입을 택한 글쓴이의 잘못이라는 주장도 펼쳐졌다. 이에 글쓴이는 본문에서 “진입로 앞 쪽에 있는 주유소에 들렸으나 늦은 시간으로 닫았다” 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내부순환로 진입에 동의를 구하고 올라갔다며 덧붙인 말에 “선택은 글쓴이가 했다”는 답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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