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국내 출시
폭스바겐이 2년 만에 신차를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3세대 부분변경 모델 ‘신형 투아렉’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투아렉은 세계적으로 누적 110만 대 이상 판매된 모델이자 폭스바겐 최초의 SUV다.
확연히 달라진 외관 디자인
신형 투아렉은 확 달라진 외관이 눈에 들어온다. 새로워진 프론트 LED 라이트 스트립과 라디에이터 그릴이 전면부를 장식한다.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는 브랜드 최초로 ‘3 Eyes’ 디자인을 도입했다. 3만 8,000개 이상의 인터랙티브 LED를 사용해 야간 주행에서도 낮처럼 주행을 돕는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차량 후면의 LED 리어램프는 달라진 디자인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실내는 12인치 디지털 콕핏과 15인치 MIB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이노비전 콕핏’이 적용되어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12+1 스피커와 7.1 돌비 서라운드 시스템을 제공하는 다인오디오 컨시퀀스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탑재됐다. 또,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능과 USB-C 포트, 열선과 마사지 기능 등을 지원하는 18-웨이 에르고 컴포트 시트, 4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파노라마 선루프 등도 빼놓을 수 없다.
주행 성능과 안전 사양
신형 투아렉은 3.0ℓ V6 TDI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출력은 286마력, 최대토크 61.2㎏f·m의 성능을 발휘한다. 8단 자동변속기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합을 맞춘다. 두 개의 SCR 촉매 변환기를 장착한 ‘트윈도징 테크놀로지 시스템’으로 배출가스 저감 능력을 잡아냈다. 에어 서스펜션과 올 휠 스티어링 시스템은 험지에서도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결론 및 가격
폭스바겐은 신형 투아렉 출시를 계기로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국내 시장에서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신차 출시로 폭스바겐이 국내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신형 투아렉의 가격은 프레스티지 트림 1억 99만 원, R-라인 1억 699만 원이다. 론칭 기념으로 기존 운행 차량을 트레이드인 시 300만 원, 폭스바겐 재구매 고객에게는 150만 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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