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8월 ‘이달의 차’로 선정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지난 6일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8월 ‘이달의 차’ 선정 소식을 전했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 마이바흐 EQS SUV 등 제쳐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소속 ‘올해의 차 선정 위원회’는 전월 1일~말일 내 출시된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평가해 가장 높은 성적을 받은 차량에 ‘이달의 차’ 상을 수여한다.
평가는 내부 및 외부 디자인, 감성 품질, 안전성과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 등 다섯 가지 항목으로 구분된다.
그랑 콜레오스는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8월 ‘이달의 차’로 선정됐다. 선정 후보로는 렉서스 디 올 뉴 LM500h, 르노 그랑 콜레오스, 메르세데스벤츠 마이바흐 EQS SUV, 미니 미니쿠퍼S 3도어, 쉐보레 콜로라도 등 5대가 이름을 올렸다.
openR 파노라마 스크린 장착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2820mm의 동급 최대 휠베이스를 갖춰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차체에는 고품질 소재인 980Mpa 이상의 ‘기가 스틸’과 초고장력강판이 사용된다. 뿐만 아니라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HPF)’ 부품이 업계 최고 수준인 18%가 적용돼 안전성이 뛰어나다.
또한 모든 트림에는 기본 사양으로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의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탑재한다.
국산 모델 최초 동승석까지 이어지는 ‘openR 파노라마 스크린’도 장착돼 OTT 서비스, 음악 스트리밍, 다양한 웹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실시간 TMAP 내비게이션과 음성 인식 시스템인 누구 오토(NUGU Auto)도 기본 적용돼 주행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 출력 245마력 발휘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터보 2WD, 가솔린 터보 4WD, E-Tech 하이브리드로 구성된다. 이중 E-Tech 하이브리드는 업계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제공한다.
도심 주행 시 전체 주행 거리의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으며, 19인치 타이어를 장착한 테크노 트림은 15.7km/l의 공인 연비로 동급 최고 수준의 효율을 발휘한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 달 초 E-Tech 하이브리드 모델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