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 터레인 풀체인지 공개
쉐보레 이쿼녹스와 파워트레인 공유
GMC는 현지 시간으로 12일 신형 터레인(Terrain)을 공개했다. 이 차량은 3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며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은 쉐보레 이쿼녹스 풀체인지와 동일하다.
쉐보레 이쿼녹스 고급 버전, ‘GMC 신형 터레인’ 공개
GMC 신형 터레인은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쉐보레 이쿼녹스 풀체인지 모델과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을 공유한다. 이쿼녹스 고급 버전으로 볼 수 있다.
디자인도 신형 이쿼녹스와 비슷하다. 전면에는 C자 주간주행등과 헤드램프가 장착돼 있으며,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 및 하단 플라스틱 클래딩을 통해 더욱 강렬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추후 출시될 AT4 및 드날리 트림은 LED 애니메이션 기능을 갖춘 헤드램프를 탑재한다. AT4 트림에는 금속으로 된 차체 하부 보호 커버가 포함된다.
측면은 이쿼녹스와 유사한 루프라인 및 측면 파팅 라인이 적용된다. 후면 또한 C자형 리어램프와 직선형 주간주행등이 장착된다. 휠은 기본 17인치 외 20인치도 제공된다.
실내는 11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5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더불어 최대 8개의 뷰를 제공하는 서라운드 비전 카메라, 디지털 룸미러,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구글 어시스턴트 및 5G 핫스팟 등 최신 기술 등을 포함한다.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8kgm 발휘
신형 터레인의 파워트레인은 1.5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 및 8단 자동 변속기의 조합을 통해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8kgm를 달성한다.
모든 모델에는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며 AT4와 드날리 트림에는 힐 디센트 컨트롤 기능이 추가돼 오르막길 주행을 보다 편리하게 해준다.
또한 차선 유지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운전 보조 시스템이 기본 장착돼 안전 운전을 지원한다.
신형 터레인은 엘레베이션 트림을 먼저 시장에 선보인다. 상위 트림인 AT4와 드날리는 2025년 출시된다. 국내 도입 관련해 아직 확정된 바가 없으나 신형 터레인이 국내 시장에 출시될 경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