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 첫 플래그십 전기 슈퍼카 개발 중! 하이브리드 시대 끝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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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고성능 자동차 브랜드 알파인이 첫 번째 플래그십 슈퍼카를 공식 발표하며 자동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슈퍼카는 하이퍼테크 알파인 엔지니어링 센터에서 개발 중이며,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중심으로 제작될 계획입니다.

알파인은 2년 전 파리 모터쇼에서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콘셉트카인 ‘알펜글로우’를 선보였고, 이를 기반으로 Hy4 프로토타입을 제작했습니다. 그러나 서킷 주행은 기술적 문제로 무산된 바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알파인의 새 슈퍼카는 수소 엔진 대신 전기차로 방향을 잡아 더욱 혁신적인 모델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알파인의 슈퍼카는 가벼움과 민첩성을 강조하며, 가장 강력한 슈퍼카보다는 운전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모델이 될 것입니다. 디자인 역시 알펜글로우의 요소를 계승할 예정이며, 알파인의 특유의 역동적인 성능과 스타일을 반영할 것입니다.

정확한 출시 시기나 모델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알파인은 A290 핫해치(2025년), A390 콤팩트 SUV(2026년), 그리고 차세대 A110(2027년) 등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먼저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편, 르노 그룹은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라 알파인의 전기차 전환이 얼마나 실현 가능할지 검토중입니다. 소비자 수요와 시장 상황을 고려해 알파인의 전기차 전략을 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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