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DST 콘셉트카 공개
미쓰비시가 필리핀 국제 모터쇼에서 새로운 3열 SUV DST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이 차량은 2025년 아세안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DST는 7인승 모델로, 가족 단위의 이동 수단으로 적합하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개는 미쓰비시의 SUV 라인업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아세안 지역의 수요에 맞춘 모델로 개발되고 있다.
현대적인 디자인의 외관
DST 콘셉트카는 미쓰비시의 다이나믹 쉴드 디자인 언어를 적용하여,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다. 전면부는 벌집 패턴의 그릴이 특징이며, 이를 통해 공기역학적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 ‘T’자형 LED 헤드램프가 함께 배치되어 시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디자인 요소들은 미쓰비시의 최근 디자인 전략을 반영하며,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고 있다.
실내 인테리어 및 편의 사양
DST의 실내는 고급스러운 소프트 터치 소재로 마감되어 있어 품격 있는 느낌을 준다. 중앙에는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다.
또한, 2열 승객을 위해 독립적인 공조 시스템이 제공되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이러한 특성은 주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파워트레인 및 주행 성능
DST는 전륜구동 기반의 유니바디 플랫폼을 사용하며, 다양한 주행 모드를 지원한다.
일반, 자갈, 진흙, 우천 상황 등을 고려한 최적화된 주행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총 5가지의 모드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 인해 운전자는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 최상의 주행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구체적인 파워트레인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모델보다 강화된 성능을 요구하는 시장의 기대를 충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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