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가 현실화 됐다”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하이브리드 출시 ‘지연’… 계약한 고객들 출고 대란 이어질까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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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플래그십 준대형 SUV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 출시가 오는 12월로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최근 현대트랜시스 노조 파업이 장기화 됨에 따라 그 피해를 고스란히 신차 출시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는 이제 현실화 되었습니다.

현대차그룹 부품 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는 주로 6·8단 자동 변속기와 무단변속기(IVT) 등 차량 파워트레인(동력계) 관련 부품을 만들어 현대차·기아에 납품하는 회사입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현대트랜시스 노조가 한 달간 파업을 계속하는 가운데 노조 파업 장기화로 현대차·기아의 생산 차질 규모가 커지고 있어, 생산 정상화를 위한 파업 중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그 결과 현대차는 부품 부족 문제로 인해 울산 1공장 1라인 소형 SUV 코나를 부분 생산을 중단하기도 했으며, 기아의 경우 빈 컨베이어밸트를 돌리는 이른바 ‘공피치’ 방식으로 공장을 운영 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현대트랜시스 노조 파업은 여파는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하이브리드 출시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파악되는데 기존 2025년 1월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될 예정이었던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앞으로 최소 3~4개월 뒤에서야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될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지만 만일 현대트랜시스 노조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더 길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되는 신형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하이브리드’ 차량에 탑재되는 변속기는 현대트랜시스가 공급하기로 예정되어 있었던 만큼 노조 파업에 따른 여파로 인해 그 피해가 고스란히 해당 차량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에게 전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가솔린 모델의 경우 기존 예정되어 있는 날짜인 12월 20일에 맞춰 양산이 진행이 되겠는데 이는 현재 보유중인 재고 물량을 활용해 신차 생산에 투입을 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데 하지만 이 역시 재고 물량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변화를 통한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부품 공급이 가장 시급한 것 같습니다.

사실상 노조 파업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신형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 하이브리드를 계약한 고객들에게 전가가 되는 만큼 하이브리드 보다는 신차 출고가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솔린 모델을 구입을 고민을 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는데 최근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컨버전 논란을 포함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양산 지연 등 팰리세이드 풀체인지를 기다리는 고객들의 피로감은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때문에 과도한 피로감을 느낀 일부 고객들은 되려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및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를 대체 대안책을 고민해 볼 수도 있겠는데 100%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싼타페 하이브리드, 쏘렌토 하이브리드 등 그 외 동급 수입차 구입을 고민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게 되는 등 장기적인 측면에서 볼때 고객 이탈이 발생할 가능성도 큰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현대차는 여전히 예정된 일정에 맞춰 문제 없이 차량을 출시하기 위해 위장막에 가려진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테스트 차량을 꾸준히 테스트 주행을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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