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11월 미국 판매 실적 분석
현대차 8%, 기아 20% 성장
역대 최다 판매량 기록
현대차와 기아는 2024년 11월 미국 시장에서 역대 최다 판매량인 14만 6,115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12% 증가한 성과를 올렸다.
현대차는 7만 6,008대, 기아는 7만 107대를 판매해 모두 역대 월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은 주력 모델들로부터 기인하며, 특히 친환경차와 SUV가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친환경차 및 SUV의 판매 성장
현대차의 전기차(EV) 및 하이브리드차(HEV) 판매는 각각 70%와 114%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을 이루었다. 기아의 SUV 모델들은 38% 성장했으며, 전체 전 동화 모델 판매는 45%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소비자들의 선호도 변화에 따른 것으로, 지속 가능한 차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차의 주요 성장 모델
현대차는 총 7만 6,00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8%가 성장했다. 주요 성장 모델로는 현대차의 싼타페와 아이오닉 5가 있으며, 특히 싼타페 HEV는 64%, 아이오닉 5는 110% 성장하였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성과를 살펴보면, 투싼 HEV는 227% 증가해 역대 동월 판매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또한, 소매 판매 역시 15% 증가하여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부문에서도 각각 104%, 77%의 성장이 있었다.
기아의 성과와 향후 계획
기아는 전년 동기 대비 20%나 증가한 7만 107대를 판매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기아의 텔루라이드는 31% 증가하여 월간 판매 신기록을 세웠으며, EV6도 46%의 성장을 기록하였다.
최근 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서 공개된 신모델들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기아는 이들 신모델을 기반으로 시장 선도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에릭 왓슨 기아 미국판매법인 부사장은 “시장 선도 모델을 통해 고객의 기대를 초과 달성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현대차와 기아의 성장은 친환경차 및 SUV 모델의 판매 증가와 함께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추진하면서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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