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풀체인지로 돌아온 ‘신형 무라노’ 공개
닛산이 최근 10년 만에 완전변경된 신형 무라노를 공개했다. 이 최신 모델은 2025년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신형 무라노는 중형 SU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닛산은 이 모델을 통해 현대 싼타페와 기아 쏘렌토와 같은 주요 경쟁 모델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계획이다.
현대적인 디자인 변화와 특징
신형 무라노는 세련된 외관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차체는 이전보다 차분한 이미지로 재구성되었으며,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현대적인 느낌을 주도록 설계되었다.
전면부는 수평선을 강조한 그릴과 LED 주간주행등으로 넓은 인상을 가지며, 헤드램프는 상단 양쪽 끝에 수평으로 배치되었다. 그릴에는 7개의 선이 배치되어 있으며, 이는 차량의 독창성과 세련미를 더욱 부각시킨다.
측면 디자인에서는 루프 라인의 날렵함이 돋보인다. B 필러에서 C 필러로 이어지는 라인이 낮아지면서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하고, 루프는 블랙 컬러로 마감하여 더 낮은 느낌을 준다.
후면부는 일자 형태의 리어램프와 수직 패턴이 있으면서 닛산 로고와 트림명이 중앙에 새겨져 있다.
세련된 실내 공간과 편의 기능
신형 무라노의 실내는 심플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을 강조하고 있다. 2스포크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은 세련된 느낌을 주며, 중앙 혼 부분이 얇게 디자인되어 있다.
운전자의 시각적 편의를 고려하여 12.3인치 디스플레이 두 개를 이어붙인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이 디스플레이는 운전석과 중앙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제공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다.
공조장치는 일자로 이어진 디자인으로 깔끔한 마감처리가 되어 있으며, 조작 버튼은 터치 패널 방식을 통해 직관적인 사용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다양한 편의 기능들은 운전자가 더욱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능 및 파워트레인 구성
신형 무라노는 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최고출력은 241마력에 이른다. 9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되어 있어 말끔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이 파워트레인은 최대토크 35.9kg·m를 발휘해 운전의 즐거움을 더하고, 전륜구동과 사륜구동 옵션을 제공하여 다양한 주행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최대 견인력은 680kg으로 중형 SUV로서의 기능성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운전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 닛산은 신형 무라노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중형 SUV 시장의 입지를 재확립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신형 무라노는 디자인, 성능, 최신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중형 SUV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울 준비를 완료했다.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이 SUV는 닛산의 SUV 라인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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