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X3, 올해 ’12월의 차’로 선정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4년 ’12월의 차’로 BMW 뉴 X3를 선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하여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12월의 차 후보로는 기아 더 뉴 스포티지, 토요타 2025년형 캠리, 포드 더 뉴 익스플로러와 함께 BMW 뉴 X3가 올랐다.
이들 모델은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평가 기준으로는 내부 및 외부 디자인,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이 포함된다.
뉴 X3의 평가 점수 및 결과
BMW 뉴 X3는 최종적으로 50점 만점에 35.3점을 기록하며 ’12월의 차’로 선정되었다.
각 부문별로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부문에서 각각 8.0점(10점 만점)을, 동력 성능 부문에서는 7.0점을 기록했다. 이 모델은 특히 넓어진 차체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BMW 뉴 X3는 4세대로 완전 변경되었으며, 최신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BMW 운영 체제(OS) 9을 적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디자인 및 기술 특징
BMW 뉴 X3는 디자인 면에서 강렬하고 혁신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며, 감성 품질 또한 우수하여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디지털 경험에서는 BMW OS 9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직관적으로 디자인된 인터페이스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안전성 및 편의 사양도 높은 점수를 받아,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고려한 진보된 기술이 돋보인다.
향후 일정 및 특전 제공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선정된 차량이 올해의 차 심사에 참여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한 공지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의 차로 선정된 차량은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 1라운드에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프리패스 특전을 제공받는다.
이러한 특전은 BMW 뉴 X3 같은 모델에게 향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의 인식 강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BMW 뉴 X3의 성장은 향후 차량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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