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출시되는 토요타 신형 4러너
토요타는 신형 4러너(4Runner)를 공식 발표하며 2025년형 모델을 시장에 선보였다. 이 모델은 6세대 풀체인지를 적용하였으며, 최신 기술이 적용된 SUV로 주목받는다.
신형 4러너의 기본 모델인 SR5 후륜구동 트림은 4만 770달러(약 5,840만 원)부터 시작된다. 가격대는 최상위 모델인 TRD 프로와 트레일헌터 모델이 66,900달러(약 9,6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 모델과 상위 모델의 주요 차이점은 파워트레인 및 내부 사양에서 확인된다. 기본 모델은 2.4리터 터보차저 엔진을 사용하며, 상위 모델에는 하이브리드 옵션이 제공된다.
현대적인 디자인 및 내부 사양
토요타의 신형 4러너는 이전 세대와 비교해 차체 크기가 많이 커졌다. 길이 4,950mm, 폭 1,976mm, 휠베이스 2,844mm로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외관은 보다 대담하고 현대적이다.
실내 디자인은 기능성과 편안함을 고려하여 설계되었다. 기본 7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8인치 터치 스크린이 장착되고, 가죽 스티어링 휠과 8스피커 오디오 시스템을 기본 제공한다.
상위 모델은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인치 디스플레이를 추가로 갖춘다.
신형 모델에는 최신 ADAS(고급 운전자 보조 시스템)가 기본 장착된다.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긴급 제동 시스템 등의 안전 기술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운전자의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효율적인 두 가지 파워트레인 제공
2025년형 4러너는 두 가지 엔진 옵션을 제공한다. 기본 모델인 SR5는 2.4리터 터보차저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여 278마력의 출력을 자랑한다. 상위 하이브리드 모델은 326마력에 도달하며 효율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도로 주행 시 최대 10.2km/ℓ의 연비를 기록할 수 있다. 이는 기존 랜드크루저보다도 우수한 연비 성능이다.
모든 모델은 8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되어 있으며, 후륜구동 및 4WD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4WD 모델에는 트랜스퍼 케이스가 적용되어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응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오프로드 성능 및 특화 트림
TRD 트림은 오프로드 주행 성능 향상을 위한 특화된 사양을 갖추고 있다. 빌스테인 쇼크업소버가 장착된 서스펜션, 멀티 터레인 셀렉트 시스템 및 33인치 올터레인 타이어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이 시스템은 다양한 지형 조건에 맞춰 차량의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크롤 제어 및 다양한 주행 모드를 제공하여 더욱 효과적인 오프로드 주행을 지원한다.
신형 4러너는 다양한 액세서리와 서스펜션 개조 옵션이 제공된다. 이러한 옵션들은 고객의 주행 스타일과 환경에 맞춰 차량을 개인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험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한다.
토요타의 2025년형 4러너는 내년 초부터 미국 딜러점에도 본격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이지만 신형 4러너가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결국 테슬라도 칼 빼들었다”.. 내년 상반기 ‘저가형’ 신차 출시 예고
- “이러면 테슬라 안 사죠”.. 한번에 ‘708km’ 달리는 프리미엄 전기차 출시
- “랜드로버, 벤츠도 상대가 안 된다”.. 새롭게 출시된 대형 전기 SUV의 ‘끝판왕’
- “6년 만에 드디어 나왔다”.. 브랜드 최초의 1,079마력 PHEV 슈퍼카 등장
- “벤츠 AMG도 압도했다”.. 中에서도 극찬 받은 국산 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