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드디어 나왔다”.. 브랜드 최초의 1,079마력 PHEV 슈퍼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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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발할라
애스턴마틴 발할라 /사진=애스턴마틴

애스턴마틴 최초의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 공개

애스턴마틴이 최근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인 ‘발할라’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포뮬러 1(F1) 기술력을 접목한 독창적인 디자인과 함께, 고출력 성능을 자랑한다.

발할라는 전체 999대에 한정 생산되며, 미드 엔진 구조를 기반으로 한 V8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혁신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애스턴마틴 발할라
애스턴마틴 발할라 /사진=애스턴마틴

발할라의 개발 과정에서 중량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풀 카본 파이버 구조가 적용되었다. 이로 인해 차량의 성능 및 기동성이 한층 강화되었다.

발할라의 디자인은 애스턴마틴의 전통적인 고급스러움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반영하고 있다.

공기역학적 디자인 요소

애스턴마틴 발할라
애스턴마틴 발할라 /사진=애스턴마틴

발할라에는 F1에서 영감을 받은 액티브 에어로다이나믹스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고속 주행 시 뛰어난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차량의 리어 윙 스포일러는 속도에 맞춰 조정이 가능하여, 높은 다운포스를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기술은 고속 주행 시 차량의 안전성과 치명적인 고속 주행 성능을 모두 만족시키도록 설계되었다.

디자인 요소 중에는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는 두 개의 대형 벤투리 터널이 포함되어 있다. 이 터널은 차량 후면에 위치하며, 다운포스를 생성하여 전체적인 공기역학적 퍼포먼스를 향상시키는 기능을 수행한다.

운전자를 고려한 인테리어

애스턴마틴 발할라 실내
애스턴마틴 발할라 실내 /사진=애스턴마틴

발할라의 설계에서 특별히 강조된 점은 운전자의 편의성이다. 새로운 도어 디자인인 전방 힌지 다이헤어드럴 도어는 승하차를 보다 용이하게 만들며, 카본 파이버 시트는 최적의 착석 자세를 제공하여 운전 경험을 한층 향상시킨다.

차량 내부는 특유의 깔끔함을 유지하며, 운전자가 차량과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와 함께, 카본 브레이스와 같은 혁신적인 요소들은 계기판을 떠 있는 듯한 시각적 효과를 제공한다.

성능 사양과 엔진 기술

애스턴마틴 발할라
애스턴마틴 발할라 /사진=애스턴마틴

발할라의 성능은 4.0리터 V8 엔진과 e-모터가 통합된 독특한 PHEV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된다. 이 시스템은 최고출력 1,079마력, 최대 토크 1,100Nm에 달하며, 뛰어난 실용성과 성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e-모터는 프론트 액슬을 구동하며, 전기 주행 모드도 제공하여 모든 주행 상황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발할라는 완전히 새로운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통해 신속하고 매끄러운 변속을 가능하게 했다. 이로 인해 운전자는 더욱 향상된 주행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애스턴마틴 발할라
애스턴마틴 발할라 /사진=애스턴마틴

애스턴마틴은 발할라의 생산을 시작하며, 이 모델이 고급 슈퍼카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차량은 2025년 하반기에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발할라의 다양한 맞춤형 옵션은 애스턴마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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