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난리 난 전기차 ‘이 차’.. 정체 밝혀지자 현대기아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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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니 혼다 모빌리티
기술의 집약체, 아필라1 공개
미국에선 사전 예약 시작해

사진 출처 = ‘Reddit’

2025년 소니와 혼다의 합작사인 소니 혼다 모빌리티의 첫 전기차 모델, 아필라1이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7일, 소니 혼다 모빌리티는 아필라1의 사전 주문을 시작한다고 밝히며 해당 차량의 가격과 세부 사항을 발표하였다. 아필라1의 예약 판매는 7일(현지시간 기준)부터 시작되며, 캘리포니아 거주자에 한해 진행된다. 200달러의 예약금을 지불하면 구매 대기자로 등록할 수 있다.

해당 차량은 공개 이전부터 혼다의 차량 기술력과 소니의 이미지 센서 등의 노하우가 녹아든 전기차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가득했다. 엔터테인먼트적 전기차의 등장, 이전에 보지 못한 전기차의 등장으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출처 = ‘AFEELA’
사진 출처 = ‘AFEELA’

프로젝트 발표만 5년 전
드디어 구매할 수 있다

소니는 지난 ‘CES 2020’ 기조연설에서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혼다와 협업으로 해당 프로젝트를 ‘아필라’라 밝히며 2026년 출시를 예고했다. 소니가 전차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를, 혼다가 실제 차량의 생산을 담당하여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전기차가 등장할 것이라 모두가 예상했다.

그리고 이번 2025년 CES 개막에 앞서 ‘아필라1’의 구체적인 사양과 판매 계획이 사전 공개됐다. 총 두가지 트림을 공개하였다. 그 중 기본 트림의 가격은 8만 9,900달러, 고급 트림인 시그니처의 가격은 10만 2,900달러로 책정되었다. 한화로 약 1억 3,000만 원 ~ 1억 5,000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사진 출처 = ‘AFEELA’
사진 출처 = ‘AFEELA’

제대로 칼 갈고 출시
차량 스펙은 어떨까?

파워트레인 시스템으로는 전륜과 후륜에 전기 모터가 각각 탑재되어 있는 4륜 구동 시스템을 채택했다. 최대 출력 483마력을 발휘하며 91kWh 리튬이온 배터리 탑재와 150kW DC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완전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EPA 기준 약 482km이다. 신기술의 집약체인 전기차에 걸맞는 주행 성능이다.

아필라1의 차체 크기는 전장 4,915mm, 전폭 1,900mm, 전고 1,460mm, 휠베이스 3,000mm 수준이다. 현재 선택 가능한 외장 색상은 ‘코어 블랙’뿐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바에 따르면 외관은 미래지향적 디자인 요소들이 강조되어 있는 모습이다.

사진 출처 = ‘AFEELA’
사진 출처 = ‘AFEELA’

처음 보는 신기술 등장
소니이기에 가능했다

무엇보다 소니 혼다 모빌리티는 이번 아필라1을 통해 ‘아필라 퍼스널 에이전트’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퍼스널 에이전트는 소니의 엔터테이먼트와 소프트웨어의 전문성이 돋보이는 기술이다. 소니 혼다 모빌리티의 최고경영자 중 한명인 미즈노 야스히데는 휴대폰으로 자동차와 소통하며 자동차가 스스로 전진, 후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퍼스널 에이전트 기능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자율주행을 위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45개의 센서로 구성되어 있다. 추가로 기본형과 시그니처, 두 트림 모두 Level 2+ 드라이버 어시스트 및 AI 기반 개인 비서 기능이 포함된 자율 주행 기능이 3년 동안 무료로 구독 가능하다 밝혔다. 시그니처 트림은 2026년, 기본 트림은 2027년부터 고객 인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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