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파나메라 GTS, 국내 공식 출시
강력하고 세련된 럭셔리 스포츠 세단
가격은 2억 5,280만 원으로 책정
포르쉐코리아가 17일 신형 ‘파나메라 GTS’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이 모델은 럭셔리 세단 세그먼트를 새롭게 정의하는 차로, 스포티한 주행 즐거움과 높은 일상적 사용성을 제공한다.
신형 파나메라 GTS는 고성능 V8 바이터보 엔진으로 구동되며, 최고출력 510마력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킬로미터까지 가속하는 데는 단 3.8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302킬로미터에 달한다.
외관은 독특한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와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요소로 차별화되어 럭셔리 스포츠 세단의 직관적이고 민첩한 특성을 강조한다.
파나메라 GTS에 탑재된 다양한 첨단 기술
신형 파나메라 GTS는 포르쉐의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 시스템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듀얼 챔버 2밸브 에어 서스펜션과 함께 작동하여 더욱 스포티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차체는 10밀리미터 낮아졌으며, 향상된 강성의 안티 롤 바가 추가되어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전자식으로 제어되는 디퍼렌셜 록 시스템인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PTV Plus)다.
이 시스템은 휠 간의 토크를 최적화하여 차체의 안정성을 높이고, 주행 시 피칭과 롤링을 감소시켜 준다. 이로 인해 총 속도 범위에서 편안함을 유지하면서도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신형 파나메라 GTS는 높은 일상적 사용성을 강조하며, 스포츠 주행 모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운전자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그 성능을 실감할 수 있다.
인테리어 및 커스터마이징 옵션
신형 파나메라 GTS의 인테리어는 스웨이드 재질인 레이스-텍스를 널리 사용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루프 라이닝, 암레스트, 도어 패널 등 다양한 곳에 적용되어 있으며, 18방향 조절 가능한 어댑티브 스포츠 시트로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추가적으로 포르쉐는 카민 레드 또는 슬레이트 그레이 두 가지 색상의 GTS 전용 인테리어 패키지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선택한 패키지에 따라 장식 스티칭과 벨트 색상을 맞추는 것이 가능하다.
기본 사양으로는 보스(Bose®) 사운드 시스템과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가 포함되며, 이는 스톱워치 및 푸시-투-패스(push-to-pass) 기능을 포함한다.
고객들은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춘 차량을 완성할 수 있다.
국내 출시 가격 및 시장 반응
신형 파나메라 GTS의 국내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억 5,28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이는 신형 모델이 럭셔리 스포츠 세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전략 가격으로 보인다.
자동차 업계와 소비자들은 포르쉐의 신형 파나메라 GTS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고성능 엔진과 편안한 실내 디자인이 인상적이라는 의견이 많다.
럭셔리 스포츠 세단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한 만큼, 소비자들은 더욱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모델의 판매 목표를 설정하고 시장 반응에 따른 추가 마케팅 전략을 계획 중이다. 신형 파나메라 GTS가 럭셔리 스포츠카 시장에서 어떠한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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