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과 우아함의 완벽한 조화
단 3.5초 가속, 6.8초 루프 개폐
656마력 압도적인 힘과 세련된 디자인
새롭게 공개된 2025년형 애스턴 마틴 밴티지는 고성능 스포츠카 시장에서 독보적인 모델로 떠올랐다.
4.0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을 탑재해 656마력과 800Nm의 토크를 발휘하며, 0-100km/h 가속을 단 3.5초 만에 완료한다.
컨버터블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중량 증가를 60kg로 억제해 민첩성을 유지했다. 무게 배분은 49:51로 최적화되었으며, 빌슈타인 DTX 어댑티브 댐퍼와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S 5 타이어가 적용돼 최상의 주행 경험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루프 개폐는 ‘Z-폴딩’ 방식을 적용해 단 6.8초 만에 가능하며, 주행 중에도 시속 50km 이하에서 조작할 수 있는 점은 컨버터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애스턴 마틴 측은 “가장 빠른 자동 루프 메커니즘”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디자인과 기술의 정점
밴티지는 애스턴 마틴의 전통적 디자인 언어를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기술을 더했다.
Z-폴딩 방식의 접이식 루프는 닫힌 상태와 열린 상태 모두에서 매력적인 외관을 유지한다. 또한, 기본 제공되는 11스피커 오디오 시스템 외에도 바워스앤윌킨스와 협업한 고급 사운드 옵션을 추가로 제공하며, 커스터마이징 옵션으로 개인의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다.
이 차량은 단순한 성능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V8 엔진의 강렬한 사운드와 함께, 정교하게 설계된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하며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팬들의 열광과 본격적인 경쟁 예고
밴티지는 공개 직후부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예술 작품 같은 차”라는 찬사가 이어졌으며, “포르쉐와 람보르기니도 긴장할 것”이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특히, 포르쉐 911 터보 S와 람보르기니 우라칸과 같은 강력한 경쟁 모델들과 정면 승부를 예고하면서, 애스턴 마틴의 새로운 도전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되고 있다.
가격은 아직 공개가 되지 않았으며, 2025년 2분기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스포츠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다
애스턴 마틴 밴티지는 성능, 디자인, 기술의 모든 면에서 스포츠카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예술 작품으로 평가받는 이 차량은, 스포츠카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 2025년은 밴티지와 함께 애스턴 마틴의 도전과 혁신이 빛을 발하는 해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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