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돌풍 예고 ‘기아 EV4’
전기차 시장 뒤흔들
게임 체인저 역할 할까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예고하는 기아 EV4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2025년 3월 출시를 확정한 EV4는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으로 전기차 업계를 긴장시키며,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할 준비를 마쳤다.
기아가 공식적으로 EV4 출시 계획을 발표하며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준비를 마쳤다. EV4는 기아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델로, 디자인과 성능 모두에서 탁월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은 EV4는 기아의 야심과 기술력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이다.
예상도로 본 EV4의 강렬한 첫인상
최근 자동차 예상도 전문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는 EV4의 예상도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그릴이 적용된 전면부는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며, 세단과 크로스오버의 장점을 융합한 독창적인 디자인은 공기역학적 성능까지 고려한 결과물이다.
특히 급격히 하강하는 보닛 라인과 패스트백 스타일은 스포티한 감성을 극대화하며, EV6와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독창성을 강조했다.
EV4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성능에서도 ‘괴물’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혁신적이다.
77.4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480km 주행이 가능하며,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단 1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이러한 충전 속도는 현대차 아이오닉 6, 테슬라 모델 3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가 들려오고 있다.
동력 성능으로 글로벌 경쟁에 도전
동력 성능에서도 눈길을 끈다. 후륜구동 모델은 215마력, 듀얼 모터 AWD 모델은 320마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5초대에 도달하는 놀라운 가속력을 자랑한다.
이는 테슬라와 같은 글로벌 전기차 강자들과의 직접적인 경쟁에서 뒤지지 않는 성능으로 평가받는다.
기아는 EV4를 통해 2030년까지 15개 이상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EV4는 그 선봉장 역할을 맡아 아이오닉 6, 테슬라 모델 3, 폭스바겐 ID.4, BYD 씰 등 글로벌 전기차 강자들과의 치열한 경쟁에 뛰어들 예정이다.
“EV4는 단순히 한 모델을 넘어 기아의 기술력과 전략을 집약한 결과물입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출시가 전기차 시장에서의 기아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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