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는 그냥 압도”.. 6년 만에 돌아오는 인기 하이브리드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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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출된 토요타 신형 라브4 외관
최근 유출된 토요타 신형 라브4 외관 /사진=웨이보

토요타 신형 라브4, 출시 앞두고 디자인 유출

토요타의 인기 SUV인 ‘라브4(RAV4)‘가 6년 만에 새로운 6세대 모델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6세대 라브4는 완전히 새로운 차세대 모델보다는 기존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한 대대적인 업데이트로 평가된다.

신형 라브4는 기존 5세대 모델의 날카로운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더욱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유출된 디자인에 따르면, 최신 프리우스와 캠리에서 발견된 디자인 요소가 대대적으로 반영된 특징이 드러나고 있다.

토요타 신형 라브4 예상도
토요타 신형 라브4 예상도 /사진=Carscoops

외부 디자인은 공기역학적인 세부 수정이 포함되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전면부는 래핑형 주간주행등(DRL)과 벌집 모양의 그릴이 특징으로, 현대적이고 공격적인 인상을 준다.

측면부는 기존 라브4의 실루엣을 유지하며 투톤 루프와 대담한 하단 클래딩으로 강조된 외관을 자랑한다. 후면부는 풀-와이드 LED 테일라이트와 사각형 하단 클래딩으로 더욱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하고 있다.

내부 기술 대폭 업그레이드 예정

토요타 현행 라브4 실내
토요타 현행 라브4 실내 /사진=토요타

신형 라브4의 내부는 높은 품질의 소재를 채택하고, 최신 기술 장비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고해상도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아마존 알렉사를 지원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전망이다.

또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파노라마 선루프, 무드 조명, 무선 충전과 같은 고급 기능이 추가되어 운전자의 편의성과 쾌적함을 보장할 것이다.

신형 라브4는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안전성이 강화되며, 더욱 엄격한 IIHS 충돌 테스트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워트레인 및 성능 예상

토요타 신형 라브4 스파이샷
토요타 신형 라브4 스파이샷 /사진=Carscoops

신형 라브4는 기존의 2.5리터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유지하며, 이들의 효율성과 출력이 소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향상은 연비 및 성능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

그 외에도 토요타는 완전 전기 모델 출시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전기차 모델과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경쟁 모델과 시장 전망

토요타 신형 라브4 스파이샷
토요타 신형 라브4 스파이샷 /사진=Carscoops

신형 라브4는 현대차 투싼, 혼다 CR-V, 마쓰다 CX-5 하이브리드, 기아 스포티지, 포드 이스케이프 등 다양한 경쟁 모델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들 경쟁 모델은 각각 독특한 특징과 가격 포지션을 가지고 있어 소비자 선택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신형 라브4의 가격은 현행 모델과 유사하게 약 29,000달러에서 30,000달러(약 4,150만 원에서 4,300만 원) 사이로 예상된다. 토요타는 2025년 가을부터 신형 모델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신형 라브4에 대한 기대감이 크며, 소비자들은 기술적 혁신과 안전성 강화 등을 환영하고 있다. 특히, 라브4의 디자인 변화와 기능 개선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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