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출시 준비 중인 2026년형 RS5 테스트카 포착
아우디(Audi)가 신형 RS5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올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모델은 아우디 팬들에게 큰 기대를 받고 있지만, 메르세데스-벤츠 딜러들에게는 걱정스러운 소식이 될지도 모른다.
다운사이징이 예상되는 엔진
아우디의 신형 RS5는 V8을 탑재하지는 않지만, V6 엔진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6기통 엔진 특유의 부드러운 사운드와 고급스러운 감각은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요소이며, 이 점에서 메르세데스-AMG C63과 차별화될 전망이다.
다만, RS5의 총 출력이 C63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참고로, 이전 세대 RS4 및 RS5는 444마력(450PS)을 발휘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적용 될 것으로 기대
신형 RS5는 이전 RS4 및 RS5를 대체하는 모델로, C63과 마찬가지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다만, AMG가 퍼포먼스 중심의 PHEV를 채택하며 4.8kWh 배터리로 겨우 13km(8마일)의 전기 주행거리를 제공한 것과 달리, 아우디는 보다 실용적인 전기 주행거리를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
이를 통해 연비 절감과 성능을 모두 잡는 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
아직까지 신형 RS5의 모든 세부 정보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디자인 면에서는 이미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 대형 휠 아치와 넓게 확장된 펜더, 공격적인 디자인 요소들은 RS5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킨다.
물론 C63도 잘생긴 스포츠 세단이지만, 디자인적으로 C43과 차별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반면, RS5는 보다 과감한 스타일링을 통해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2026년형 RS5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올해 말 공개될 예정이며, 실제 성능과 기술적 사양이 AMG C63과 어떻게 비교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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