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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풍 싼타페 등장?”… 새롭게 출시된 ‘2천만 원대’ 하이브리드 SUV의 정체

피아트, 소형 SUV ‘그란데 판다’ 출시
싼타페를 닮은 복고풍 디자인
가격은 약 2,860만 원부터

피아트 그란데 판다
피아트 그란데 판다 /사진=피아트

이탈리아의 자동차 제조사 피아트(FIAT)는 자사의 새로운 소형 SUV ‘그란데 판다(Grande Panda)’의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1980년대의 피아트 판다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피아트 그란데 판다는 복고풍 요소를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차량은 사각형의 라인과 세련된 복고풍 디테일로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피아트 그란데 판다
피아트 그란데 판다 /사진=피아트

전면부는 토리노 링고토 공장의 창문을 연상시키는 오팔 큐브 헤드라이트X자 형태의 LED 주간 주행등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빛나는 큐브가 달린 광택 검은색 그릴이 독특한 매력을 전달한다.

차량 측면에는 문 아랫부분에 3D “판다” 글자가 장식되어 있어, 오리지널 모델에 대한 헌사를 잘 표현하고 있다. 후면에는 인상적인 수직 3D 조명이 돋보이며, 테일게이트에는 “FIAT”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전통과 혁신이 조화로운 인테리어

피아트 그란데 판다 실내
피아트 그란데 판다 실내 /사진=피아트

그란데 판다의 내부는 전통과 혁신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모서리가 둥근 직사각형 형태의 대시보드는 10인치 디지털 계기판 디스플레이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10.25인치 터치스크린을 포함하고 있다.

대시보드 중앙에는 오리지널 판다의 실루엣이 그려진 노란색 패널이 있어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피아트 그란데 판다 실내
피아트 그란데 판다 실내 /사진=피아트

내부는 판다라는 이름에 걸맞게 대나무 섬유로 덮여 있어 생태적인 느낌을 주며, 노란색 장식 요소가 곳곳에 배치되어 개성과 현대적인 감각을 강조한다.

좌석은 체크 무늬 디자인과 노란색 스티칭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시트에는 “피아트에서 사랑으로 만든 판다”라는 문구가 더해져 독특한 느낌을 부여하고 있다.

모델별 파워트레인 성능

피아트 그란데 판다
피아트 그란데 판다 /사진=피아트

피아트의 그란데 판다는 두 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이 제공된다. 전기 버전은 44kWh 배터리와 83kW(113마력) 전기 모터를 탑재하고 있으며, WLTP 사이클에 따라 최대 320km의 주행이 가능하다.

이 차량은 최고 속도 132km/h에 도달할 수 있으며, 0km/h에서 100km/h로 가속하는 데 11초가 소요된다.

하이브리드 버전은 100마력의 1.2리터 3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48V 리튬이온 배터리, 6단 전자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eDCT)를 조합하여 부드럽고 조용한 주행을 제공하고 연료 소비를 감소시킨다.

시작 가격 및 출시 일정

피아트 그란데 판다
피아트 그란데 판다 /사진=피아트

피아트 그란데 판다는 유럽 시장에서 가격이 시작된다. 전기 버전의 시작 가격은 25,000유로(약 3,770만 원)로 책정되었으며, 하이브리드 버전은 19,000유로(약 2,860만 원)부터 시작된다.

그란데 판다는 2025년 3월부터 유럽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다양한 트림이 제공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피아트 그란데 판다
피아트 그란데 판다 /사진=피아트

피아트는 그란데 판다를 통해 앞으로 매년 새로운 신차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을 세우고 있어, 브랜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피아트 그란데 판다는 복고풍 디자인과 현대적 기술을 고루 갖춘 소형 SUV로, 소비자들에게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도 실용적인 도시형 자동차로서의 매력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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