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기차 9종 할인 프로모션 실시
현대자동차는 국내 전기차 보급 확대와 고객의 구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기차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전기차 9개 차종을 대상으로 하며, 기본 차량 가격 할인과 월별 재고 할인 적용으로 차종별 최대 300만 원에서 50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들이 더욱 경제적으로 전기차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러한 프로모션을 통해 전기차 구매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전기차 사용을 더 많은 고객이 고려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할인 혜택 차종 및 할인 금액
현대차가 이번에 제공하는 할인 혜택은 다양한 차종에 걸쳐 있다.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는 각각 3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코나 일렉트릭은 400만 원 할인, 포터 II 일렉트릭과 ST1은 500만 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또한 아이오닉 5 N과 캐스퍼 일렉트릭 모델에는 100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제네시스 모델의 경우 GV60은 300만 원 할인, G80 전동화 모델은 5%의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이러한 할인 혜택은 고객들이 전기차 구입을 고민할 때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고객들이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프로모션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의 실구매가 적용 사례
서울시를 기준으로, 세제 혜택을 포함한 최대 할인 혜택을 적용했을 때의 실구매가는 상당히 낮아진다.
아이오닉 5는 기본 가격 5,410만 원에서 약 4,438만 원으로 인하되며, 아이오닉 6는 기본 가격 4,695만 원에서 3781만 원으로 인하된다.
코나 일렉트릭은 기본 가격 4,142만 원에서 약 3,152만 원으로 낮아지는 등 주요 전기차 모델들의 가격이 약 1,000만 원 가까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위의 변경 사항은 정부 보조금, 제조사 할인 및 서울시 지원금을 모두 반영한 결과이다. 이와 같은 가격 인하는 고객들이 보다 실질적으로 전기차를 구매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현대차는 ‘2025 EV 에브리 케어‘라는 새로운 통합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편의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기차 생애주기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80만 원 상당의 충전 크레딧을 제공하여,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구매자의 실질 구매 부담을 더욱 줄일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은 블루 안심 점검 서비스와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 잔존가치 보장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적용하여, 고객들이 전기차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의 전기차 운영을 돕고, 국내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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