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PHEV SUV 익시드 VX C-DM 출시 예고
중국 체리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익시드(Exeed)는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UV ‘VX C-DM‘를 오는 3월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 차량의 사전 계약은 이달 중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지만, 기존 가솔린 모델이 19만 3,900위안(약 3,850만 원)부터 시작하는 만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이보다 약간 더 비싸진 가격대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익시드 VX C-DM은 웨이 란산, 리오토 L8, 아이토 M7과 같은 경쟁 모델들과의 경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준대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익시드 VX C-DM은 준대형 SUV로 분류되며, 전장 5,010mm, 전폭 1,940mm, 전고 1,800mm, 휠베이스는 2,900mm에 달한다.
차량은 6인승 및 7인승 두 가지 레이아웃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해당 모델은 엔진과 두 개의 전기 모터가 결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작동하며,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고급스럽고 강인한 외관 디자인
익시드 VX C-DM은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을 자랑하며, 대형 다각형 중앙 그릴과 도트 요소가 적용된 헤드라이트로 특징 지어진다.
또한, 후면 디자인에는 포크 형태의 테일라이트 그룹과 간결한 라이트 바가 돋보인다.
내부 공간은 효율적으로 설계되어 실내 거주성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박시한 차체 형태가 실용성을 강조한다.
뛰어난 파워트레인 성능과 연비
익시드 VX C-DM은 최고 출력 154마력을 내는 1.5리터 터보 엔진과 함께, 두 개의 전기 모터를 통해 총출력 456마력을 발휘하며, 34.46kWh 용량의 3원 리튬 배터리 팩을 탑재했다.
차량은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데 5초가 소요된다. CLTC 기준 순수 전기 모드에서 143km를 주행 가능하며, 하이브리드 모드에서는 최대 1,300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연료 소비량은 리터당 66.7km로 매우 우수한 효율성을 자랑한다.
이처럼 체리자동차의 익시드 VX C-DM은 가능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모델로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SUV 시장에서의 반응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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