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장착한 모습 공개해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14일, ‘무쏘 EV’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KGM은 ‘강인함으로 추진되는 디자인’이라는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Handy & Tough’ 콘셉트를 적용한 무쏘 EV는 픽업트럭의 터프함과 전기차의 세련됨을 동시에 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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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은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이 장착된 사진을 공개하며 실욜성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데크탑, 루프 플랫 캐리어, 스키드 플레이트, 데크 디바이더, 롤바, 슬라이딩 베드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필요에 맞게 차량을 꾸밀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레저 활동이나 업무용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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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지난 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발표했던 콘셉트카 O100과 크게 다르지 않다. 토레스 EVX와 많은 부품을 공유한 전면부는 굵고 각진 후드와 다이내믹한 블랙 그릴이 입체감과 역동성을 표현했다. 측면 디자인은 데크와 차체가 일체형으로 구성돼 깔끔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긴 휠베이스는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예고하며, 두꺼운 루프 디자인은 무거운 짐을 실어도 안전하게 지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볼륨감 있는 펜더 라인과 사이드 가니시는 픽업트럭 특유의 강인한 이미지를 더욱 강조한다. C필러 가니시는 데크와 캐빈을 시각적으로 분리해 디자인의 균형감을 유지하면서 독특한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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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는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KGM 엠블럼이 차량의 강인한 인상을 완성한다. KGM 관계자는 “무쏘 EV는 견고한 픽업트럭의 바디에 전기차 이미지를 반영한 단순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며, “강렬함과 단순함의 조화를 통해 사용자에게 만족감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무쏘 EV는 국내 최초의 전기 픽업으로 전기차의 경제성과 픽업의 실용성을 겹한한 것이 특징이다. KGM은 전국 대리점에서 무쏘 EV에 대한 구매 상담과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예약 고객은 우선 계약 및 빠른 출고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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