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월 최대 1만 원 적립되는 ‘어디로든 그린카드’ 출시
2025년 2월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어디로든 그린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카드는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고안된 카드로, 재생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로 제작되었다.
최근 지구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저탄소 및 녹색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이에 따라 친환경 소비를 유도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그린카드가 도입되었다.
그린카드의 기본 혜택
이 카드를 사용하면 전기차를 충전하거나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할 때 월 최대 1만 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증된 녹색 제품을 구매하면 구매 실적 금액의 최대 25%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이는 소비자들이 친환경 제품을 선택하도록 장려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카드는 전기차 충전 시 적립금을 제공하며, 첫번째 연도 내에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러한 혜택은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친환경 소비를 촉진할 수 있다.
사용 방법 및 신청 절차
그린카드는 우체국 창구 또는 비대면 채널인 인터넷 뱅킹 및 스마트뱅킹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실물 카드는 우편으로 배송되며, 고객은 편리하게 자신의 주소로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비대면 신청 방법은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접근성을 제공하며, 대면 접촉을 줄여주는 역할도 할 것이다.
수신된 카드는 유효한 사용을 위해 필요한 정보 등록 시,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를 통해 추가 정보 제공이 이루어진다.
추가 혜택과 서비스
그린카드를 보유한 소비자는 에너지를 절약할 경우 추가적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소비자들이 에너지 절약을 더욱 적극적으로 고려하게 만드는 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공공시설 이용 시 무료 입장이나 할인 혜택도 제공되어 공공서비스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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