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얼마짜린데 장난하나”.. 美서 터진 충격적인 소식에 난리 난 차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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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美서 342대 리콜 발표
차량 제조 결함으로 구동력 상실
기아 EV9
기아 EV9 /사진=기아

기아가 미국에서 대표적인 플래그십 전기 SUV인 ‘EV9’의 리콜을 발표하였다. 이번 리콜은 제조 결함으로 인해 구동력 상실 우려가 제기되었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보고되었다.

리콜의 대상은 지난해 10월 11일부터 12월 19일 사이에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된 듀얼 모터 사륜구동 모델로, 총 342대가 포함된다. 이와 유사한 과거 리콜 사례가 있어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차량 결함의 구체적인 원인

기아 EV9
기아 EV9 /사진=기아

리콜의 구체적인 이유는 후방 기어 구동 장치의 문제로 지적되었다. 차량의 제조 과정에서 모터 샤프트의 용접이 잘못되어 내부 부품이 손상됐을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이로 인해 특정 조건에서 시속 20km 이상으로 가속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동력 감소, 비정상적인 구동계 소음, 그리고 “Check AWD/4WD”라는 경고 메시지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아는 이 문제를 지난 1월에 최초로 확인한 이후 자체 조사를 실시하여 리콜을 결정하게 되었다.

리콜 진행 일정 및 절차

기아 EV9 실내
기아 EV9 실내 /사진=기아

기아는 리콜 통지서를 오는 7일(현지시간)부터 해당 차량 소유주에게 발송할 계획이다. 또한, 결함이 있는 부품에 대한 무상 교체를 딜러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차량 소유자들은 이와 관련된 정보를 정확히 인지하고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

소비자 반응 및 시장 반향

기아 EV9
기아 EV9 /사진=기아

이번 리콜에 대해 소비자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기아의 품질 관리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플래그십 모델인 EV9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 만큼, 이러한 결함은 브랜드 평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소비자들은 기아가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소비자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

EV9은 기아의 차기 전략의 핵심 모델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품질 관리와 대응능력에 대한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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